그저 감사했을 뿐인데 - 관계, 사랑, 운명을 바꾸는 감사의 힘
김경미 지음 / 메이트북스 / 2018년 12월
평점 :
품절


귀한 책이다. 공감가는 부분이 많은데, 다음과 같다.

1) SNS 에서의 추억팔이 : SNS 마케팅을 활용하는 경우가 상당수가 늘어났는데, 개인으로서의 SNS 라면 요샌 보여주기식이 굉장히 강하다. 예를 들어서, 자기는 쉐라튼 호텔에서 결혼했으면, 자기의 친구는 7성급 아부다비에서 결혼했다는 이유로 불행을 느낀다. 이런 것을 경계했는데, 감사함 측면에선 SNS 를 중지하고, 내면의 행복을 강조했다. SNS가 자랑으로 가는데, 뭐든 상관없다. 그건 올리는 사람이 문제일 경우가 많으니까. 그런 걸로 불행에 빠지는 건 그 사람이 문제라고 이 책에선 봤기 때문이다.

2) 물질주의 경계 : 돈이라는 것은 삶의 가장 큰 원천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게 꼭 전부는 아니라는 점이다. 그렇게 생각한다. 돈자랑 SNS라면 (플로이드 메이웨더 같은 경우) 좋긴 하지만, 그렇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것이다. 돈을 많이 벌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라, 잘 쓰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그걸로 써서 만족하면 그걸로 행복하다는 점이다. 그걸로 감사하면 충분하다는 것이다. 그게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3) 훈련이 필요한 것 : 감사하다는 것은 정말 이제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황금만능주의라는 것을 감안하자면 이제는 그런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다는 것이 필요한 세상이 왔다는 점이다.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면 말이다.

정말 이 책을 보면서 아주 조그마한 감사함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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