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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모든 것은 교통이다
김창균 지음 / nobook(노북) / 2018년 11월
평점 :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챕터6 에 있었다. 아무래도 나 같은 사람은 미래 지향적인 사람이라 미래를 중요시 하게 생각하게 된다. 도시 창생 부분은 창생이 어려운 단어일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전통과 테크놀로지의 조화가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되었다고 보면 된다. 그냥 슈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전략인듯 싶다. 그리고 살만한 도시 파트에서도 그렇다. 인프라를 중요시하되, 인구는 밀집되어있지 않는 곳. 그야말로 교통 정체가 이루어지지 않는 곳이 비즈니스 하기 딱 좋다. 사실 당연한 것들을 얘기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빅데이터 버스도 지금 시대하곤 딱 맞는다. 데이터가 중요하다는 것을 저자는 오랜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었을 것이다. 데이터라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고 소중하다. 교통 판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앞으로도 빅데이터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무인자동차, 하늘을 나는 자동차 부분. 더 나아가서 유인 우주선 부분. 그 교통의 끝은 어디일까? 무인자동차는 이제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향후에도 계속 나올 것이며, 언젠간 무인 F1 대회도 열릴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주선은 아직 요원하다. 1인 우주선이 나오고, 개인적으로 초광속 우주선 레이싱 대회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왜냐하면 그게 우주 기술의 최정점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