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이 왜 순서대로 했냐면. 이유는 크게 3가지가 아닌가 싶다.
먼저, 첫 장이 핵심이 아닐까 생각된다. 무한동력의 진기한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진기한은 02 수능에서 387점을 맞았지만 (02 수능이 387은 진짜 역대급 수치이다), 갈곳없이 헤맸었다. 그러다가 다시 복학했고, 그 꿈을 다시 가고 있다. 마치 지금 청춘들이 중요한게 아닐까 싶다. 꿈을 마주하고, 그걸 향해 가는 것이 정말로 어쩌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 꿈을 마주하지 않는다면 이 책은 어쩌면 아무런 의미가 없지 않을까 싶다. 그런 다음에 과정이 쭈욱 나열되어 있다. 2번째 쿼터도 그랬다. 워라벨이 키워드다. 지금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워라벨이 그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그 중에서 핵심은 건강이다. 건강을 한 파트만 실어서 중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사실 제일 중요한 게 건강이 아닐까 생각된다. 건강을 잃지 않는게 제일 중요하다. 업그레이드 되면 더 좋고, 더 바랄 수 없지만 지키는 것도 역시나 중요하다. 3쿼터는 선택과 집중에서 집중을 강조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는 건, 어찌보면 하나의 전략이다. 역대 성공한 사람들이 모두 선택과 집중을 정말 잘했다. 특히 요 근래에 제일 인상깊은 것은 라파엘 나달이 올해 선택을 정말 잘해서 2위로 내려가긴 했지만 9할대 승률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마지막엔 다시 시작을 하는 것이다. 대미는 다시 시작을 해보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그리고 이번엔 끝까지 가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후. 그 끝엔 뭔가 있을까. 리핏일까 아니면 4쿼터가 아니라 두번째 경기의 시작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