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생각 중이라고 말하지 마라

아직도 생각 중이라고 말하지 마라 - 사소한 행동 하나를 쌓아 큰 성과를 만드는 셀프 멘토링의 힘
박천웅 지음 / 시그니처 / 2018년 11월

이 책은 책 제목부터가 굉장히 공감을 가게한다. 왜냐하면 그런 교수들도 봤고, 그런 사람들을 정말 많이 봤다. 속된 말로 그런 사람들은 정말 꼴보기가 싫다. 그 이유는 정말 그런 사람들이 말하면 답답하고, 짜증 나게 느껴지는 나의 모습을 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또 옹고집이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일하기 조차도 싫을 것이다(그런 이유 때문에 스타트업을 결심했다). 

제일 맘에 드는 파트도 1장과 5장 부분이다. 1장에서는 결단력의 중요성을 알게 하는 덕목인데, 지금 이 청춘들에게, 아니 소년소녀들에게, 아니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매번 신중한답시고 핑계대고 미루는 사람들은 그 부분에서 꼴보기가 싫기 때문에 나에겐 상대조차도 안한다. 결단력이 있는 사람들을 선호한다. 내가 다니고 있는 교수들은 아무래도 안뽑을 것이다. 왜냐하면 매번 '생각하고 결정하겠다' 라고 해놓고 안한다. 차라리 변덕쟁이가 나을 정도이다. 변덕쟁이들이 좋은 건 이 책처럼 변화를 즐길 줄 알기 때문이다. 5장 부분도 마찬가지. 5장에서도 이런 변화를 즐기는 사람들은 저자는 아낌없이 칭찬했는데, 변화를 즐기지 못하면 백종원의 말처럼 도태될 확률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이 책을 보면서 중요한 건 과감한 결단력이 인생에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생각중이고 신중하다간 진짜 한방에 안드로메다로 갈 확률이 높다고 보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