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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고객을 사로잡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 SNS 마케팅 여왕 신상희가 알려주는
신상희 지음, 김태광(김도사) / 위닝북스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건, 마케팅이라는 것은 시대에 따라 어떻게 하느냐에 다른데, 저자는 지금 제일 유행하는 사이트를 자리 잡아 그 사이트를 끝까지 파버렸다. 한마디로 인스타그램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의 것들은 다하지 않았는가 싶다. 왜냐하면 모바일 광고 (혹은 인터넷 광고)가 2013년 이후 급격하게 발전이 되었고, 그 결과 TV 시장을 제치고 점유율 1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인스타그램 또한 모바일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곳이기 때문에 정말 마케팅을 하는 곳이라면 인스타그램을 제대로 했으면 하길 바람이다.
어딜가나 제일 중요한 것은 기본기라는 것 또한 당연하지만, 필요한 것이다. 인스타그램, 혹은 그것말고도 다른(예를 들자면 트위터, 페이스북) 것들이라면 그것에 대한 지식은 알아야 하는 게 필수다. 그래야지 하나의 전략이 나오고, 승리가 눈앞에 보이기 때문이다. 이 책도 초반에 인스타그램 사용법에 대해서 친절하게 나와있다. 그리고 그런 다음에 반응이 될 만한 것들을 예측해서 업로딩 하는 것 또한 역시나 마케팅에 있어선 당연한 수단이 아닐까 싶다.
좀 놀라운 건, 카드뉴스. 인스타그램은 여러 장의 사진을 한번에 올릴 수 있지만 넘겨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그에 비해 한장을 딱 새기도록 올려야 하는 장점이 있다. 저자는 인스타그램을 확실하게 팠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진짜 한 장으로 세일즈를 정리하고, 요약해서 팔아버리는 핀포인트 지점을 제대로 보여줬다. 이런 사람이라면 인스타그램 보다 더한 그 무언가도 딥다 파버린 다음에 마케팅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진짜 인스타그램 다음엔 어떤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