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 믿어 깊어지는 삶
이경회 지음 / 맥스미디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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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공감가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은 큰 파트 두 개가 있었다. 나는 누구인가? 파트와 세상을 이기는 힘 파트이다. 

먼저 나는 누구인가 파트를 보면 하형록의 개성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14가지 방법이 인상깊었다. 특히 투명한 회사 부분이 인상깊었는데, 그런 회사가 우리나라에선 많지 않아서 인지 몰라도, 그 부분이 인상깊었다. 그리고 하나님과 관련된 부분이 인상깊었다. 하나님을 두려워해라. 이 부분은 종교적인 확신을 가져서는 안된다.

또한 파스칼이 31세 때 하나님을 만났다는 것은 몰랐던 사실이다. 계산기 만든 사람이 하나님을 만났다는 것도 신기했지만, 늘 항상 과학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하나님을 통해서 보여준 것이다. 그리고 그거에 따른 결과는 항상 이성안에 갇히지 않고 이성을 너머서 시선에 두는 것. 참 요즘 시대엔 정말 어렵지만, 이 부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시작할 때와 마칠 때 파트는 역시나 신앙인 답게 아, 전도서를 활용했구나. 솔로몬의 말년의 허무함을 다시 느꼈지만, 뭐 사실 영원한 젊음이 있다면 그것만한 위력적인 삶은 없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물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지만 말이다. 

세상을 이기게 하는 힘 부분 파트는 성경을 강조했던 부분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7가지 구절 (욥기 28장 ~ 고린도후서 7장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되려 축복받는 것인데, 그건 어찌보면 '겸손' 하라 라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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