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rt의 원리로 미래를 여는 교회 - 교회가 미래의 희망이 되는 길
서길원 지음 / 교회성장연구소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결국 목회자, 교역자를 위한 책이다. 사실 평신도가 보기엔 어찌보면 이해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교역자의 입장이라고 생각하고 이 책을 읽었는데 골자는 그렇다.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다. 마치 농구에서 드리블, 슛이 없으면 안된다라는 것처럼 이 책도 그렇다. 특히 부흥의 정석이라는 부분에선 굉장히 공감히 갔다. 먼저 부흥이 되려면 예배와 설교부터 살려야 하는데, 특히 감동적인 설교를 만드는 것, 예배를 살리는 것,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 설교를 만드는 것 이 3가지 부분에선 굉장히 공감이 갔다. 


비전의 정석은 좀 많이 놀랍다. 남들이 비웃을 정도의 큰 비전을 설명하라 부분은 어쩌면 허세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큰 비전 조차 가지지 못한 용기를 가지고 있다면 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다음 중요한 건 세운 비전이 현실화 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한다는 것. 그야말로 엄청난 기도가 필요한 게 아닐까 싶다.  

또한 다음 세대 사역을 다시 해야 하는 부분에선 중요한 건 이 부분에서도 말씀에 충실하라는 것이다. 사역의 기본은 성경에 갖추어져 있다고 본다. 어쩌면 이 책에서 강조되는 건 미래를 여는 것은 목회자, 교역자만은 아닐 것이다. 평신도들도 분명히 해야 할 일들이 많을 것이다. 1+1+1=무한대로 발산해야 하는 게 향후 전세계에 있는 모든 교회의 비전이 아닐 까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