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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 - 김문훈 목사가 전하는 세상에서 기쁨으로 살아가기
김문훈 지음 / 넥서스CROSS / 2018년 8월
평점 :
이 책에서 인상 깊은 파트는 총 3파트가 있었다. 그 3파트는 다음과 같다.
1. 인생 고된 여정 : 인생은 9회말 2아웃 부터이다. 저자는 이 부분에 있어서 희망을 가지라는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긴 하다. 이 파트에서 바울을 예로 들었는데, 바울의 성격은 그야말로 어떤 의미로든 대단한 사람이었다. 그런 바울이 성경을 13권이나 썼었다. 모세도, 다윗도, 바울도 어찌보면 어떤 의미로든 대단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저자 말대로 하나님이 성격대로 쓰임 받게 하는 부분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2. 피할 수 없다면 싸워라 : 영적인 골든타임을 가지라는 부분인다. 뒷 부분이 그걸 안 가진다면? 그 인생은 악한 사탄의 세력에게 종노릇하다가 끝나게 된다라는 이야기에서 섬뜩하기도 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라는 메세지인듯 하다. 어쩌면 두렵지 말라는 의미인듯 싶다. 그래서 이 파트가 난 맘에 들었다.
3. 감사 : 모든 능력을 뛰어넘는다고 하는데, 사실 어떤 부분에서든지 감사하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것을 느껴지게 하는 부분이다. 좌천을 하든 승진을 하든 무엇보다도, 그리고 어느 상황에서 감사하지 않으면 안된다. 내 자신이 제일 안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공감이 더욱 갔었다.
정말 최대한 핵심만 담은 책이다. 교회다니면서 부끄럽기도 했던 순간들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또 마음을 다잡아야겠다고 생각은 한다. 그 생각이 과연 어떤 열매로 맺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