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테이션 - 유전자 조작과 방사능으로 오염된 돌연변이 동식물 연합체와 인간의 혈투
임서원 외 지음 / 바른북스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끝부분. 즉 에필로그 부분이 나에겐 끌렸다.
1. 2094년. 2017년 7월 까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밖에 없는 사람이 2094년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을 보면 확실히 뭔가 있다는 점이 나온다. 
2. 복제 인간. 동생과의 만남 파트가 눈길이 간다. 사실 복제 인간을 다룬 드라마를 봤었다. 판도라 - 영원한 생명이라고. 인크레더블과는 다르다. 인크레더블은 아무렇지 않게 잭잭이가 막 여러명을 낳는데 이건 판도라 드라마에 조금 더 가깝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1,2장 끝부분 (에필로그 부분) 에 나오는 걸 보면 주인공들은 이해가 안가는게 맞다. 이해가 안간다. 
3. 냉동 인간의 현실화. 이건 영원한 생명을 꿈꾸는 무언가가 아닐까 싶다. 계속해서 인간의 욕심은 죽음이라는 단어를 사라지게 하는 그 무언가가 있다. 판도라 - 영원한 생명은 그냥 한 아이지만 이건 한 가족이 그랬다. 근데 하필 주인공의 아버지가 죽고, 어머니는 사망플래그 (아직은 사망하지 않았다)인 상태에서 끝이 나는데 흠.
4.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영원한 젊음을 가지고 필요할때 프리즈가 되는 현실은 언제즈음 올까? 근데 언젠간 꼭 와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기왕이면 내가 살아있을때.
5. 왠지 뮤테이션 시즌2가 이어진다면 서기 3000년에 나온 인물들과의 조우도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거랑 서기3000년에 나오는 인물들과의 스토리도 굉장히 상상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흥미로운 이야기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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