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습관

공부 습관 : 저절로 공부하게 만드는 힘
안경옥 지음 / 온스토리 / 2018년 2월

오우. 기다린 만큼 보람이 있는 책이다. 공감하는 부분이자 실천하는 것 2가지가 목표이긴 하다.
1. 꿈은 공부의 이유다. 이 파트 전체부분이다. 왜 전체부분이냐? 제목 자체가 공감이 되기 때문에 책을 충분히 빨리 넘어갈 수 있다. 공부라는게 펜대들고 공부하는 것도 공부지만 꿈의 기본이 되는 것도 공부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 그거 겁나 멋진 것이다. 이것도 겁나 불가능한 목표를 세운다면 충분히 모티베이션을 잃을 염려는 1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아예 불가능한 목표. 꼴찌하던 사람이 역대 1등으로 가는거. 진짜 공부 빡세게 하지 않음 방법 자체가 없으니까. 진짜 공감가지 않은가?  그게 비전선언문으로 이어진다. 예를 들면 이런 거라고 볼 수 있다.
1차 비전 : 평균 난 백분위율 4인데 100으로 하는 것.
2차 비전 : 100에 도달하면 역대 기록 깨는 거. 뭐 만점 찍는다던가. 
3차 비전 : 97 수능 (아실 분은 아실 거다) 풀어서 400점 만점에 400점 맞기
최종 비전 : 뭐 멘사 중의 멘사.
2. 그리고 스스로 공부하는게 답이다. 이건 비단 사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인공지능도 그렇게 되었다는 것을 2017년을 통해서 증명되지 않은가? 알파고 제로가 알파고 마스터를 완벽하게 잡는 수준으로 가면 더 볼 필요도 없지 않은가? 그런 것은 정말 어쩌면 교육계의 혁명이라고 생각한다. 이런게 전체적인 시스템으로 이어진다면 핀란드처럼 과목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다. 사실 그렇게 가야한다. 교과서는 한계가 있다는게 이미 증명이 되었기 때문이다. 의무교육도 필요가 없다. 꼭 그런 날이 없어졌으면 한다.
아주 괜찮은 책이다. 정말 잘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