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은 어떻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가 되었나 - 리테일 비즈니스, 소비자의 욕망을 읽다
석혜탁 지음 / 미래의창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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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 어떻게 느끼느냐라는 질문에 난 이렇게 생각한다.
1) 호모 렌탈쿠스라는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 책에서 렌털은 확산이 될 거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사실 이건 이미 친숙하다. 우리 가정은 코웨이 비데를 매월 2만원대에 렌탈을 10년 넘게 쓰고 있다. 이제 그런 코웨이도 침대 쪽 시장에 뛰어들었고, 타이어도 마찬가지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을 것이다. 사실 책도 그런게 있다. 도서관에서 빌려보지 않았을까? 이제 컴퓨터도 마찬가지 시대가 올것이다. 컴퓨터의 성능은 매번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지만, 수명은 짧아지고 있다. 기술의 속도가 빨라지지 않을까. 로봇도 마찬가지. 로봇도 반드시 렌탈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2) 이 모든 것이 빅데이터로 충분하지 않을까? 쇼핑 만큼 빅데이터가 활성화 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PB 싸움을 하는 것도 사람들이 많이 쓰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3) 마지막으로 무슬림. 전세계 17억 인구수는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들의 식성에 맞춰서 나가는 것도 어찌보면 지극한 트렌드가 아닐까. 진짜 무슬림들은 내가 다니는 학교에서도 많이 있지만, 그들에 맞춰서 음식을 서비스하는 부분도 학교에서 신경을 쓰는 부분도 있다. 
결론은 트렌드를 따라가거나, 앞서가지 못하면 그 기업은 도태되기 쉬울 것이다. 지금 대세는 이 책에 나온 쇼핑이며, 그 쇼핑을 바탕으로 한 빅데이터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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