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재를 만드는 4차 산업혁명 멘토링
권순이 외 지음 / 북캠퍼스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4차 산업혁명 관련된 책을 많이 읽었는데, 이 중에서 제일 쉽게 쓰여진 책이라면 이 책을 고르겠다. 그리고 제일 읽기 편안하고, 공감대를 끌어들일 수 있는 책이라면, 이 책도 반드시 리스트에 넣어야 한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를 리드하는 지혜로운 질문 파트가 제일 인상 깊었다. 그 파트의 마지막 부분에 나온 나카니시의 '디프리'. 몸 안에 생체 정보를 센싱한 후에 '대장의 똥이 몇% 쌓여있다' 라는 부분. 이제 의료 기술의 생활화가 되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정도면 의료케어 산업이 더욱더 엄청난 힘을 발휘할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에 센서 하나에 몸을 예측해서 이런게 필요하다 이런게 필요하다 라고 한다면 병원이라는 건 필요없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몇 가지 부분이 신기했던 부분은 드론의 효용성과 자율주행차 부분. 이제 슬슬 상용화가 되어가는 시점이고, 이 부분을 강조해서 언급을 했기에 이 파트도 인상 깊었다. 내심 나사가 기획한 워프 우주선도 이파트에 넣었더라면 어떠했을까, 또 하나를 빼먹었는데, 4차산업 혁명에 필요한 책과 영화를 적는 건 정말 왜 이 책이 좋은 책임을 알게 해줬다. 이 부분은 많이 읽어야 하고, 많이 접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부분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 이 책이 쓰여졌을때 알파고는 장기와 체스도 정복했다. 바둑은 이미 말할 것도 없고. 강인공지능을 조금더 강조했더라면 어떠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예측에 관한 것을 강조를 했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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