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고슴도치 나무픽션 3
아사노 아쓰코 지음, 오근영 옮김 / 나무를심는사람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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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고슴도치 처럼

내안에 뾰족뾰족한 구석이 하나씩쯤은 있죠

때로는 고슴도치에 나오는 스즈미와 히로처럼

저도 어릴때 그리고 지금 사춘기를 겪고 있는 우리아이도

그안에 저마다의 고슴도치같은 구석을 가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소심하고 조심스러운 특이한 여자아이 스즈미와

당돌한 아이 히로



초여름의 어느날

스즈미는 지하철 안에서 성추행 같은 것을 당하게 되는데요.

스즈미의 사건에 도움을 주며 서로 알게된 히로와 스즈미

너무 다른 성격으로 서로를 이해하진 못하지만, 사건을 통해 조금씩 이해하고 서로를 알아가게 되는데...



때로는 고슴도치는 일본에서 천만부가 넘게 판매되었다고 하여

읽고 싶은 호기심이 생기더라구요.

일본인들은 어떤책을 읽을까

10대들의 생각은 우리와 같을까? 등

많이 호기심이 생기더라구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저의 10대 그리고 지금의 10대

일본인들의10대는 비슷하다는거

그리고 저마다의 사는모습은 다 다르지만

생각은 비슷하다는것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올여름 머리를 시원하게 식혀줄

10대들의 책

때로는 고슴도치를 아이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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