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교육의봄서평단 당첨되어서
내가찾는직업이세상에없다면 책을 서평할 수 있게 되었어요!
교육 업계에서도 일했던 경력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진로 관련 이야기를 어떻게 해주면 좋을지,
대학을 안 가고 싶다는 아이와 꼭 가라고 하시는 학부모님 사이에서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고민되는 순간들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학벌이 엄청 중요한 건 아니다!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
총 5명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내가 찾는 직업이 없다.'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대처하였는지와
그동안 걸어온 길, 각자가 하는 일이 어떤 일인지, 그 직업이 뭔지에 대한 설명들도 있어서
비슷한 진로를 생각하고 있는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께서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각각의 인물들에 대한 설명, 어떻게 이 길을 오게 되었는지 등을 세세하게 알 수 있었어요.
Q&A도 있어서 독자들이 궁금해 할 만한 내용들을 쭉 풀어 써준 것도 너무 좋았어요.
그냥 각자의 삶에 대한 이야기만 하면 아 이 사람은 뭐 운이 좋았나보다.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나보다. 이런 생각으로 넘길 뻔했는데
이렇게 큐앤에이를 통해서 아 나도 이 사람처럼 이렇게 해볼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진로 선택 기준. 이 부분이 좀 인상 깊었어요
사회에 지금 절실하게 필요한 일은 무엇인가?
그 일을 왜 하필 내가 해야 하는가?
그 일을 나는 잘할 수 있는가?
뭔가에 도전했을 때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잘 안 풀릴수도 있지만
위에 있는 세 질문에 명확한 답이 나온다면. 도전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지금이 늦었다고 망설이면, 나중에는 더 늦어져서 진짜 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저도 현실의 벽에 부딪혀서 포기했던 걸, 지금에서야 다시 시도하고 있지만.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조바심 갖지 않고 지금이라도 하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하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