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과 톱니바퀴


외로움은
〈내가 혹시 외로운 건 아닐까>라고 생각만 해도
내 모든 상황이 퍼즐처럼 외로움 그대로 딱 들어맞는데

행복은
내가 혹시 행복한 건 아닌가 라고 생각을 하면
이가 맞지 않는 톱니바퀴를 억지로 끼워 맞춰
아슬아슬하게 돌려 가며 겨우 행복을 찾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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