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범한 음악가가 자기의 악기이야기를 하며 현실 직장인으로서 공무원으로서 푸념하는것 같은데 그안에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 있다. 어디나 계급이 매겨지는 사회에서 오케스트라안에서조차도 여전히 그 계급은 존재한다.혼자 독백하듯 얘기만 하는데 유머도 있고 적나라한 사회의 풍자도 있고 우리의 삶도 있다.또한번 작가의 표현력에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