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가 날아다녀요
카라 르비한 글, 데보라 올라잇 그림, 신혜규 옮김 / 종이책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팬티가 날아다녀요.

 

예쁜 핑크색의 팬티가 시선을 압도하고 있어요.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도록 해요.

 


패티 아줌마의 팬티가 바람이 불어 날아가면서

팬티의 여행은 시작이 됩니다.

 

팬티가 연에 걸려 우스꽝스러운 장면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팬티가 신호등에 걸려 큰 소동이 일어나기도 하고,

교회도 지나가고,



 

공부하는 교실안으로,

동물원도 지나가고,


바다에도 가보고,

팬티는 날아다니다가

 

결국은 패티아줌마에게 돌아왔어요.

 

팬티는 이제 정말 더 이상 갈 곳이 없겠지요?

 


 

아니면 혹시??

휘이이익~~~

 

 

4살인 딸아이 이름을 불러주면서 엄마는 주현이 팬티라고

하면서 이 책을 읽어주기도 해요.

 

이제 어느 정도 말을 하고 대화가 되기 때문에

'팬티가 어디있어'라고 물어보면 손으로 가리키고 합니다.

 

정말 자기 팬티인지 알고 대답하기도 해요.

 

아이들의 좋아하는 색감이며 그림이 마음에 들어요.

 

아이들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팬티라는 소재를

재미나게 여행으로 이야기해주고 있어서 흥미로운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팬티가 날아다녀요' 책 제목처럼

상상하면서 마음껏 자유를 느낄 수 있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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