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내 아이가 리더십이 있는 훌륭한 리더가 되길 바란다. 하지만 그 훌륭한 리더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마음을 가지고 리더의 자리를 맡아야하는지는 생각해보지 않은듯하다.이 책은 진정한 리더는 어떤 마음을 가지고 그 사회의 구성원들과의 관계를 유지해야하는지 알려준다.저자는 27년간 대한민국 주요 기업과 조직에 리더십 코칭을 해오면서 만난 수많은 리더들의 고민을 듣고 기업의 진정한 변화와 발전을 연구해왔다. 리버십 코칭에 관한 책만 10여권이 넘는다.그래서 이 책에는 좋은 리더, 진정한 리더, 훌륭한 리더가 되기위한 한가지 방법만 제시하지 않는다.진정한 리더는 구성원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줄 알며 그들을 충분히 진심으로 신뢰해야 한다고 말한다.그리고 완전한 칭찬을 해주어야하는데잘한 것에 대해 칭찬하는 것과 더불어 부족한 면에 대해서도 솔직한 피드백을 통하여 더 나은 상황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또한 조직에서 할 일들의 우선순위가 무엇인가를 결정하고 사명과 목표를 달성하기위해 바람직한 행동의 기준이 무엇인가를 제시해야 한다고 한다.그만큼 리더가 갖추어야할 역량이 유기적이고 종합적이다는 걸 뜻한다.하지만 무엇보다도 진정한 리더의 가장 기본적인 역량은 상대를 대하는 겸손한 마음이 아닐까 생각한다.리더는 그 자리의 권한을 누리는 자리이기만 해서는 아니되고 의무를 다하는 자리가 되어야 할것이다.내가 꼭 큰 회사나 단체를 이끄는 리더가 아니더라도 가정에서 아빠로서 엄마로서의 리더의 마음도 접목시켜 읽게 되어 좋았다.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마음가짐을 생각하게 해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