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와 달리 익숙하지 않은 동남아시아의 각각의 나라어로 된 귀신의 이름들이었지만 너무도 친절히 각 귀신마다 프로필사진처럼 삽화가 그려져 있어서 상상하기 쉬웠다! (조금은 공포스러운?) 포켓몬 도감 보는것처럼 즐겁게 읽을수 있었다! 국적은 달라도 숲이나 자연을 헤치면 위해를 받는다라는 특징을 가진 귀신들이 많은게 우리나라보다 좀더 자연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나라들이라 그런건가 싶었다. 또 남성의 중요부위를 훼손하거나 임산부, 태아를 해하는 등 원한에 의해 생긴 귀신들은 우리나라 귀신들보다 보다 더 구체적이라 신기하고 기괴했다. 이책 조카의 최애책이 되어버림!! 어린이집다녀오면 고모 귀신책 어디갔지? 하며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