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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초등수학 1학년 2학기 - 개념 잡는 참 수학
나온교육연구소 지음 / 길벗스쿨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2학기 준비하기 위해 선택한 기적의 초등수학 1학년 2학기 교재..  
 아이가 수학을 좋아하게 만드는 책이고~  
 1학년 수학은 솔직히 어렵지는 않지만..  
 문제 푸는 방법, 꼼꼼히 천천히 읽게 하고 매일 조금씩 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 선택하였답니다.

 

  

 

 

 

 

 

 

 

 

 

   울 아이 100까지의 수를 우리말로, 한자어로 읽고 쓸 수 있었어요..
  어려워 할 줄 알았는데 .. 하더라구요.. 

  울아이가 100을 우리말로 뭐라고 하는지 물어보길래..  
 
그냥 백이라고만 대답해줬는데.. 

  바로 뒷페이지에 .. [읽어보세요] 코너에 
 
우리말로 100을 '온', 1000을 '즈믄'이라고 했었는데 
 한자어인 백과 천을 많이 쓰면서 
 점차 사라지게 되었다고 설명이 되어있더라구요.. 

 울아이가 먼저 읽어보구선.. 저한테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


                                                                                     

 

 

 

 

 

 

 

 

 숫자랑 한자어랑 쓰는 이 문제가 어려웠대요.. 헷갈려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다 맞긴 했네요.. 
 

 1학기 때는 무조건 빨리만 풀려고 해서.. 빼먹는 문제도 많았고..  
 아주 쉬운 문제도 틀리기도 하고 했었는데... 
1학기동안 연습(?)을 해서 .. 그런지 천천히 잘 해나가네요.. 
성격 급한 아이에게는 .. 문제 다 푸는게 급한 거 아니니 천천히 풀도록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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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칭찬하는 법 꾸짖는 법 - 긍정적 사고를 키우는
하마오 미노루 지음, 이민영 옮김 / 비즈니스세상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제목처럼 아이를 칭찬하는 법 꾸짖는 법에 대해서만 나오는 육아서인줄 알았는데..

부모인 우리가 먼저 열정이 있어야 그 열기가 아이에게 전해진다며.. 

엄마인 내가 먼저 행복해지고 .. 아이들에게도 그걸 전할수 있도록 하는 책이다. 

 

책을 읽는 내내 내 모습을 보았다. 

나는 참 무감동했고, 아이의 순수한 마음으로 아이를 대하지 않고 나와 같은 수준이 되기만을 욕심부리고 있었다. 

6살, 4살 아이들에게 어른의 모습을.. 기대하며.. 그 기대가 채워지지 않아 .. 내스스로 스트레스를 받고 ..

아이들의 잘못을 꾸짖는게 아니고 난 나의 감정을 가득 담아 화를 내고 있었다. 

참 내모습이 한없이 부끄러워졌다. 

나의 마음이 참 여유롭지 못했음을 새삼 느끼게 되어 너무나 감사했다. 

 

멋진 글을 만나면 메모해두자고.. 이책에서 제시한것처럼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밑줄쳤던 여러구절중 일부를 소개한다..

1. '마음을 새롭게 하여 어린아이처럼 되어라'(마 18장)

2. 꾸짖을때는 따끔하게 꾸짖고 그후는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작은 칭찬이 쌓이면 쌓일수록 아이는 더욱더 건강하게 자란다. 

4. 아이의 어느 한 면만 보고 섣불리 판단하지 마라. 언제나 조금씩이라도 아이의 좋은 점을 발견하여 칭찬하고 격려하라. 

   그리고 참을성있게 기다리자..  

5. 무조건 '안된다'고만 하지 말고 그와 동시에 더욱 좋은 것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자. 그러면 아이도 스스로 좋은 것으로 향하게 되어 있다.

6. 참을성있게 기다리면서 격려해주면 아이는 엄마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7. 아이의 말을 과보호하지 말자.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하는데 능숙해지도록 깊이 생각하고 말하는 훈련을 시키자..

 

내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참을성있게 기다리자" 임을 가슴에.. 내 눈앞 메모지에 새겨두어야겠다..

매일 매일 새롭게 나를 다듬어가며 아이들을 대한다면..

아이들에게 보여지길 원했던 나의 모습 ..  친구같은 엄마가 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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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을 높이는 유아놀이 - 놀면서 익히고 배우는 재미있는 놀이학습서
최정금 지음 / 경향미디어 / 2009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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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차례는 이러하다.
-부모의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프롤로그
-들어가며
-part1.  신뢰감을 통해 학습능력을 키우는 시기 : 3개월~12개월
-part2. 자율성을 통해 학습능력을 키우는 시기 : 12개월~24개월
-part3.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학습능력을 키우는 시기 : 3세 ~ 5세
-part4. 기초학습능력을 키우는 시기: 6세~7세
-part5. 집중력과 기억력을 발달시키는 인지놀이
-part6. 읽기, 쓰기, 셈하기 능력을 발달시키는 인지놀이
-부록/ 영유아 발달특성과 건강검진 체크

부모의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나는 자녀의 인지놀이 학습 지도를 잘하고 있는가?



68점을 맞았다. 이 항목들은 참 잘알고 있는 것들인데도 .. 참 실천안되고 있다..
그중 [자녀가 실수를 하면 야단치기보다는 실수를 줄이도록 격려한다.]는 항목이 참 가슴아프게 느껴졌다..  
야단만 치는 엄마여서 참 속상하다.. 이책을 읽었으니.. 이제좀.. 야단 적게 쳐야지..
월별 자간진단 점수 변화표에 6월에 내 점수 표시하고.. 좋은 엄마로 발전해가서..  상승곡선을 그려나갈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6살(55개월), 4살(31개월) 두아이가 있어서 part3, part4, part5, part6을 중점적으로 읽었다.

part3.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학습능력을 키우는 시기 : 3세 ~ 5세
21. 유아기는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가진 시기이다.
22. 고집센아이는 이렇게 대처하자.
23. 집중력이 발달한 시기에는 적절한 장난감을 선택하자
24. 여아용 장난감? 남아용 장난감?
25. 또래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을 발달시켜 나간다.
26. 책읽어주기는 아이의 정서를 발달시킨다.
27. 식물키우기는 책임감을 발달시킨다.
28. 역할놀이로 사회성 발달을 돕자
29. 아이들은 왜 거짓말을 할까
30. 아이의 마음을 부모의 눈높이에서 추측하지 말자.
31. 오감을 자극하는 감각지도를 만들자
32. 쇼핑하듯 골라 시키는 조기교육은 독이다.
 
소주제 하나하나가 내가 아이들을 키우면서 .. 참 궁금해했던 .것들을 콕 콕 집어줘서.. 유익했다.
또한.아이의 발달단계에 맞는 인지놀이그 개월수따라 소주제마다 자세하게 제시되어있다.   





 
제시되어있는 인지놀이중 내가 관심있게 봤던 인지놀이는 직접 콩에 물을 줘가며 정서발달, 책임감, 집중력발달 효과가 있는
콩나물 키우기, 듣기말하기 능력, 표현력, 집중력 발달시키는 인터뷰놀이, 표현력, 집중력, 기억력발달, 감각연상을 통한 두뇌자극에 좋은 감각지도 만들기 이다.
특히나 감각지도는 잠깐 공원에 산책다녀와서 경험했던 여러 감각들을 떠올리며 감각지도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아이들과 바깥활동, 바깥활동후 정리 그 감각지도들을 사진과 함께 남겨놓는다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 추억이 될것 같다.
 
part4. 기초학습능력을 키우는 시기: 6세~7세
33. 유아도 시간관리는 가능하다.
34. 낱말공부는 이렇게 지도하자
35. 스티커 제도는 아이에게 바람직한 습관을 형성시킨다.
36. 쓰기, 어떻게 지도해야할까?
37. 협동을 통해 인성을 발달시켜 나가자
38. 유아기에는 왜 지는 것을 싫어할까?
39. 엄마의 요리활동에 아이를 참여시키자.
40. 어린이를 어린이로 바라보자.
41. 생활속에서 수학개념을 발달시켜 나가자
42. 가방챙기기는 자기관리의 시작이다.
43. '실컷놀게하라'는 공부를 시키지 말라는 것일까?
44. 육하원칙 일기쓰기는 글쓰기의 기초이다.  
시계놀이 - "12,12,열두시네", "12시는 뭘하는 시간일까?","그렇지! 점심밥을 먹는 시간이구나" 이렇게 시계놀이를 하면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떠올리며 기억력과 시간개념을 발달시키면서 시간관리에 대해 조금씩 배워갈수 있을 것 같다.
마트에서 장보기 - 구입해야할 물건들을 아이와 함께 적고 마트에 가서 함께 찾는다면 아이가 시각적으로 집중해야하고 공간지각능력도 키울수 있고 목표물건을 찾으면서 성취감을 느낄수 있을것이다. 
 
가방챙기기 - 이 시기의 아이들은 부모의 도움을 조금씩 받으며 충분히 '자기의 일은 자기가 할수 있는'능력이 있다.  
나도 집중력도 발달시키고 자기관리도 잘하게 하는 스스로 가방챙기기를 큰아이가 도록 도와주어야겠다.
외에도 아이와 함게 해볼수 있는 일상생활에서 아이의 인지력을 높이는 놀이들이 많이 제시되어있다. 
 

또한 각 소주제마다 여러가지 TIP 이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part5.part6에는 집중력과 기억력 발달시키고 읽기, 쓰기, 셈하기 능력을 발달시키는 인지놀이들이 많이 나와있다.  

 


 

매일 한가지씩 해보기로 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거 같다.
책을 읽으며 아~ 이렇게 하면 좋아하겠구나. 생각만 할것이 아니라 ..
교구를 사들여 그걸 해서만 .. 집중력, 관찰력을 키울것이 아니라
이책에  나와있는 여러가지 인지놀이들을 꼭 하나씩 실천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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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범 2009-08-03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스포일러... 푸푸푸...
 
내 아이의 잊지 못할 하루 : 현명한 엄마가 선물하는 - 에코맘의 놀이 육아 굿 페어런츠 시리즈 3
아만다 블레이크 소울 지음, 박미경 옮김 / 살림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이책은 [논리를 따지면 한치 앞까지 갈수 있지만, 상상력을 발휘하면 어디든 갈수 있다.]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말로

시작된다. 아이가 상상력을 발휘하여 어디든 갈수 있게 .. 내가 과연 어떻게 해주어야 할까? 하는 의문, 기대감으로 책을 펼쳤다.

 

하지만...저자 아만다 블레이크 소울은

아이들은 이미 주체하지 못할 정도의 창조성을 타고 나고 부모는 그저 그 타고난 창조성을 아이가 마음껏 발휘할수 있도록 옆에서 격려하고 여건을 마련해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얘기한다. 아이가 마음껏 발휘하는 창조성을 지켜보면 부모도 창조성이 나온다고 얘기한다. 

 

놀이에 대해서는..

1. 놀이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일상에서 해야 한다.

2. 부모는 선생님처럼 이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재료를 주고 아이가 잘하는 것을 더 잘하게 하는 변화의 중계자 역할을 해야한다.

3. 놀이는 아이의 발달에 발맞추어 따라가야 한다. 는 기준으로 얘기한다.

 

책은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렇게 구성되어있다.

Part 1 창조를 위한 재료를 모아라!- 창조적 마인드를 일깨워라, 재료를 모아라, 일상의 재료를 활용하라

Part 2 자유롭게 놀아라! - 상상력을 부추겨라, 어린예술가를 지원하라, 핸드메이드 작업에 도전하라

Part 3 행복한 순간을 만들어라! - 자연을 탐험하라, 순간을 포착하라, 일상을 기념하라

Part 4 온 가족이 함께하라! -맘껏 축하하라,직접 만들어 즐기는 축제,창조적 유대감을 형성하라

 

책은 일상적인 재료들로 아이들과 노는 여러가지 방법들에 대해 나와있다.

그녀의 책을 읽다보니..

내가 아이들과 함께 했던 .. 보자기로 목에 두르고 슈퍼맨이 되어 뭐든 도와주기도 했었고

허리에 엄마 앞치마처럼 둘러서 음식점 놀이도 했었을때의 아이들 표정이 생각났다.

그처럼 일상적인.. 재료들을 아이들에게 제공(?) 해주면

아이들은 저자의 말처럼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창조적인 생각들이 쏙쏙 나오고..

그 아이들의 생각으로 더불어 나도 더 새로운 것을 더 재미난 것들을 얘기해내며 아이들과 함께 공유하며 놀았던 것 같다. 

 

아.. 그렇구나.. 

아이들에게 비싼 장난감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고.. 

대단한 교구나 활동으로 계획된 놀이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최고의 놀이는 아이의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놀잇감을 찾고 ..

그걸 통해 ..여러 생각을 해나가는 것을 도와주고 함께 하는 것이구나..  

아이들 주변에 있는  그 곳, 그시간, 그물건들 모두가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놀잇감이 되겠구나.. 

 

눈으로만 책을 읽어 머릿속으로만 생각했던 그 놀이에 관한게..

생각처럼 꼭 어려운 것은 아니고..  쉽게 아이들처럼 생각하면.. 정말 재미나고 신나게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겠구나

멀리 놀이동산에 가서 노는게 아이들과 재미나게 노는 방법만은 아니고

가까운 집앞놀이터에 가서도 아이들과 진심을 다해서 함께 한다면 그 아이들에겐 정말 잊지 못할 하루가 될것이라는 생각에 

가슴벅차게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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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행 - 당신이 꿈꾸던 삶이 현실이 되는 곳
서민철 지음 / 리더스북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이책을 우엄샘 까페에서 선물받아 읽게 되었는데.. 

 우아.. 정말.. 손을 떼지 못했따.. 애들도 안보고 .. 지들끼리 놀으라고 하구선..쏙~ 빠져있었다.. 

 시간은행이라는 제목에서는 자기개발서같은 느낌이들어서 .. 설명적일줄 알았는데
시간관리에 관한 소설로 꾸며있었따.. 

그래서 더 재미있게 푹~ 빠져있었다.. 

 난 매일 24시간을 1주일단위로 똑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따..
아이들의 스케쥴에 맞춰 .. 서..
그렇게 살다보면.. 가끔.. 난 어딨지? 날위한 시간은 어디있지?
아이들때문에.. 아이들의 시간에 맞춰야기에.. 오로지 나만을 위한 시간은 없어져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시간에도 .. 관심을 가져함을 느꼈따..
[지금]이 나에게는 가장 중요한 순간이니깐..
오늘 지금 이순간을 만족스럽게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 내일도 있는거고 .. 내게 미래도 존재하니깐

참 고마운 책이다..

나의 시간을 되돌아보게 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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