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하라 - 만점공부법 특별판 만점 공부법
송인강 지음 / 행복한나무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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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자기주도 학습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아마 귀가 번쩍 트일 것입니다. 사교육 때문에 허리가 휘는데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학습을 한다면 그것보다 반가운 일이 없을 테니까요. 저 역시도 아이가 셋이다 보니 혼자 알아서 공부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 마음에 서둘러 책 읽기에 돌입했답니다.

책의 앞부분은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막상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모르는 학부모를 위해 하나씩 차근차근 설명해주네요. 특히 아이의 성장단계에 맞춰 학습기를 구분하고 이에 맞춰 준비해야 하는 점을 짚어주니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독서의 중요성은 정말 알고 있어도 실천하기 힘든 것 중의 하나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책과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답니다. 책을 많이 읽으면 첫째, 교과 내용의 핵심 파악 능력이 향상되고, 둘째, 집중력과 지구력이 향상되고 셋째, 논리적 표현 능력이 향상되고 마지막으로 넷째, 책 읽는 속도가 빨라지고 이해력이 향상된다는 것입니다. 왜 독서가 중요한가에 대한 명확한 대답이 아닐까 합니다.

독서를 바탕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공부하는 힘의 보유, 학습 습관 형성, 학습 동기 부여, 효율적 학습을 위한 공부 스킬 향상의 4대 요소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4대 요서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각 학습기별로 단계에 맞게 준비를 해야 한답니다. 1단계인 유아 시절부터 차근차근 그 성장에 맞게 준비를 해야 고등학교 시절에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기 위해 7살 때부터 독립심을 키워야 된다고 하는데 정말 공감이 가더군요. 저희 큰 아이 때 첫 아이라고 마냥 다 해줬더니 그 버릇이 중학생인 지금까지도 이어지더군요. 반면 동생들은 알아서 자기 일을 스스로 하는 것을 보고 엄마가 아이가 하나라고 다 해주고 앞장서서 일을 해주는 것을 아무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새삼 느꼈답니다. 독립심을 키우고 자신감을 안겨주면서 왜 공부해야 하는지 학습 동기를 잘 부여하면 자기주도 학습의 밑 단계는 모두 준비된 상태더군요

마지막으로 각 성장단계에 맞게 구체적인 공부 스킬이 나와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많은 팁을 제공합니다. 책을 읽는 내내 엄마로서 제대로 못한 점이 눈에 보일 때마다 안타까웠지만 이제라도 하나씩 실천해가야겠다는 다짐을 했답니다. 역시 엄마도 공부를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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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탐정의 사건노트 1 - 그리고 다섯 명이 사라졌다 오랑우탄 클럽 1
하야미네 카오루 지음, 이영미 옮김, 정진희 그림 / 비룡소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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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가 있다 보니 책을 읽을 때 쌍둥이가 나오면 아무래도 한번 더 보게 됩니다. 보통 쌍둥이 하면 2명을 생각하는데 이 책엔 3명의 똑 같은 쌍둥이가 등장하네요. 요즘 한창 추리소설 읽는 재미에 빠진 쌍둥이에게 안겨 줬답니다. 역시 얘네 쌍둥이야?”하고 묻더니 서로 먼저 읽겠다고 다툼을 벌이네요.

세 쌍둥이 집 옆집에 전혀 명탐정으로 안 보이는 자칭 명탐정이 이사를 옵니다. 집에만 콕 박혀서 잠만 자는 아저씨가 무슨 명탐정일까 싶은데 세 쌍둥이인 것을 바로 알아맞히네요. 역시 자칭 명탐정이라는 소리가 전혀 거짓말은 아닌 듯 합니다.

이렇게 시작한 이야기는 새로 생긴 놀이동산으로 소풍을 나간 주인공들이 뜻밖의 납치사건과 마주하게 되면서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신기하기까지 한 납치범 백작의 등장으로 마치 롤러 코스터를 탄 듯한 기분으로 손에서 책을 떼어놓기가 힘들더군요. 저도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답니다.

천재 소리를 듣는 아이들의 연이은 실종과 이를 파헤치는 명탐정의 솜씨는 절로 !”소리가 나게 만들더군요. 결말을 읽는 순간 일본도 우리나라 아이들만큼 맘대로 뛰어 놀지 못하고 바쁘게 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방학 동안이라도 마음껏 놀게 하고 싶은 생각이 불끈 들었지만 역시나 다시 공부 좀 하지라는 소리가 나오더군요. 한국에 사는 엄마도 힘들다는 자괴감이 들었답니다.

너무 자극적이거나 잔인하지 않는 재미있는 추리소설을 읽는 재미를 선사하는 괴짜 탐정 시리즈! 벌써 책 뒷면에 나온 연이은 시리즈 소개를 보고 다른 책도 읽고 싶다고 조르네요. 재미있는 책이라도 마음껏 읽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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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왓? 13 노래기벌은 어떻게 사냥을 할까? WHAT왓? 파브르곤충기편 1
고수산나 지음, 김성영 그림, 장 앙리 파브르 원작 / 왓스쿨(What School)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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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어렸을 적 파브르 곤충기를 읽었는데 아이 책을 같이 읽다 보니 완전 새로운 내용이네요^^ 이래서 책 읽기도 리뉴얼이 되어야 하나 봅니다! 초등 2학년인 딸 아이를 위해 특히 신경 쓰는 것이 과학 쪽 책 읽기입니다. 제 자신도 그랬고 제 친구들을 봐도 그랬고 과학분야에선 남자 친구들을 못 당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일부러 더 과학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어주고 읽게 했습니다.

이젠 파브르 곤충기를 접해주어야겠다 생각하던 찰나 재미있는 이야기 식으로 된 <Wjhat?>을 만나게 되었네요. 처음이라 아무래도 딱딱한 내용만 나열된 것 보다는 재미있게 곤충 친구들을 만난다는 기분이 들게 하고 싶었는데 이 책을 보는 순간 이 책이다! 싶은 생각이 들었죠.

새로운 책은 항상 먼저 손이 가는 딸아이가 읽더니 자연스럽게 재미있다면서 저에게 읽기를 권하더군요. 노래기벌이라니 무슨 이런 벌도 있나 하면서 집어 들었는데 정말 예전에 읽었을 텐데도 완전 새롭게 다가오더군요. 자기가 낳은 애벌레들을 위해 바구미를 사냥하는 엄마 노래기벌의 이야기인데 한편으론 바구미가 불쌍하기도 했지만 그것이 또 자연의 먹이사슬이니 그대로 받아들여야겠지요. 뒤이은 나나니벌 은 정말 소제목 그대로 수술하는 의사 선생님 같더군요.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정확한 부위를 찾아 척척 나방애벌레를 처리하는 장면은 제가 더 놀랍더군요

이런 작은 곤충들의 세계를 수십 년간 관찰했을 파브르가 새삼스럽게 놀라움으로 다가왔습니다. 딸 아이에게 이런 작은 곤충들의 세계를 인내심을 갖고 관찰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더니 이미 책을 읽어서 알고 있다네요^^ 정말 파브르 덕분에 편안히 앉아서 놀라운 곤충들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으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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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11 - 깨트려라! 워드킹의 If 가정법 세계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11
어필 프로젝트 그림 / 사회평론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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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인 딸 아이를 데리고 집에서 엄마표로 영어를 가르치는 엄마입니다. 어려서부터 다양한 그림책을 많이 읽어줬고 7세부터는 본격적으로 파닉스와 사이트 워드를 익히게 해서 그런지 혼자서도 영어책을 잘 읽는 편입니다.

하지만 영어 일기를 쓰게 하면 먼저 하는 말이 어려운데 네요. 아무래도 영어로 일기는 쓰기는 힘든가 보다 하고 있지만 그래도 쓰기 영역을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어 여름 방학부터 쉬운 영어 문법책으로 조금씩 가르치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처음엔 재미있어 하더니 조금씩 어려운 규칙이 나오고 하니 문법책만 꺼내와도 오늘도? 라는 표정을 짓더군요.

어떻게 하면 쉬우면서도 재미있게 영문법을 가르칠 수 있을까 하다가 만난 책이 바로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였네요. 우연히 서점에 갔다가 만난 책인데 너무 좋아해서 바로 시리즈로 구매했답니다. 그리곤 손에서 놓지를 않더군요. 처음엔 아무리 영문법을 알려주기 위한 학습만화라지만 역시 만화라서 왠지 꺼리는 마음도 있었고, 만화책을 아무리 본다고 문법을 알기나 할까 하는 의구심이 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페이지 중간 중간에 있는 간단한 문제도 열심히 풀면서 책을 보더니 전에 하던 문법책을 가져와 서로 연결된 부분을 찾아서 하더군요. ! 제가 다 놀랐네요. 제가 그렇게 설명해줘도 잘 이해를 못하는 것 같았는데 몇 번 만화책을 보더니 쉽게 문제를 풀더라고요.

10권까지 읽고 나서 언제 11권이 나오냐고 노래 불렀는데 11권을 안겨 줬더니 역시나 앉은 자리에서 다 읽더군요.  11권에는 감탄문과 가정법이 나와서 좀 어려워하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책 속 문제도 하나 틀리지 않고 잘 풀어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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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어 100 - 미국초등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12-15세
이보경 지음 / 미디어윌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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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렸을 때와 영어 공부하는 방법이나 교재 등은 굉장한 차이가 있지만 변하지 않는 것이 있더군요. 바로 어휘의 힘입니다. 많고 다양한 어휘를 알고 있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는 정말 크죠. 그러다 보니 물론 저희 어렸을 때처럼 종이가 안보일 정도로 빽빽하게 단어를 외우지는 않지만 여전히 단어를 많이 암기해야 하는 것은 똑같더군요. 그런데 무작정 단어를 외운다고 해서 그 단어가 다 저장되어 있으리라는 보장은 없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책을 읽으면서 그 책 속 문장 속의 단어를 많이 보고 많이 기억하는 것이죠.

그렇다고 무작정 많은 책을 읽으려니 책도 책이지만 시간도 넉넉지 않고 문제가 많더라고요. 그런데 눈에 번쩍 띄는 책이 있었으니 바로 미국 초등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영단어 100이었답니다. 요즘 여러 어학원에서 미국 교과서로 수업을 한다고 하니 집에서 엄마표로 영어를 가르치는 저로선 고민이 많았죠. 그렇다고 단순히 읽기용으로 그 비싼 미국 교과서를 다 살 수도 없었고요. 그런데 미국 교과서에 많이 나오는 단어만 뽑았다고 하니 너무 반갑더군요. 1위부터 100위까지 순위를 매겨 나온 단어를 보니 역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단어만 잘 뽑아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시로 비교하고(compare), 묘사하고 (describe), 설명하고(explain) 요약해야(summarize)하는 활동이 많으니 그런 관련 단어가 많네요

특히 단순히 단어의 뜻만 풀이해놓지 않고 다양한 파생단어까지 설명해주니 초등 2학년인 저희 아이에게 제가 읽어주기만 해도 너무 좋네요. 1인 아이에게는 직접 읽어보게 했네요. 미국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생생 예문까지 함께 하니 직접 글 속에서 그 단어의 쓰임까지 알 수 있게 되어 단순 암기가 아니라 직접 활용까지도 연결되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요즘은 아이와 함께 학습서라든지 같이 책을 읽다가 관련 단어가 나오면 제가 찾아서 읽어줍니다. 간혹 아이가 먼저 찾아서 읽기도 하고요. 아직은 제가 하던 옛날 방법대로 단어를 외우게 하고 싶지 않았는데 너무 좋은 방법으로 많은 단어를 알게 되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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