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교양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디트리히 슈바니츠 지음, 인성기 옮김 / 들녘 / 2001년 11월
평점 :
품절


'책이 깊이는 있지만 깊이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을 읽고난 솔직한 나의 소감은 이러하다. 저자의 박식함은 이 책의 글들을 현학적인 표현들로 체우고 있다. 또한 그의 기본적인 저작의도는 독일의 고등학생, 대학생에게 읽히기 위함인것같다. 때문에 글을 읽는데 많은 정성이 필요하고, 책속의 '교양'이라 불리우는 것들-역사, 미술, 음악 등등-이 유럽에 그것에 치우쳐있음을 확인할수 있을 것이며, 저자는 그것들의 큰 줄기만을 설명하고 있어 비유럽인인 내가 쉽게 이해하기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2부 '능력'은 다소나마... 이 책은 유럽의 대략을 알고 싶어하시는 분들에게, 한 권으로, 비교적 빠르게 그것을 느끼게 해줄수 있는 책인 것 같다. 마치 우리서점가의 스테디셀러인 '한 권으로 읽는...'처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