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3 : 소화와 배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3 : 소화와 배설 - 햄버거가 똥이 되는 신비한 몸속 터널! ㅣ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3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조현상 외 그림, 박재근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0년 7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책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여서

긴 말은 필요 없는듯 해요^^

워낙 재미 있어서 아이들도 어른인 저도 쉬지 않고 읽을 수 있는 베스트셀러 책인듯 해요.

13,14권의 출간 기념으로 접하게 된 13권 소화와 배설...

햄버거가 똥이 되는 신비한 몸속 터널!...

제목만 봐도 흥미를 유발...아주 재미있는 책이란 생각이 들지요?^^

13권은 소화와 배설로 총 6교시로 나뉘어져 있어요.

1교시 영양소 - 햄버거는 과연 몸에 안 좋을까?

2교시 입 - 왜 꼭꼭 씹어야 소화가 잘될까?

3교시 위 - 위는 왜 주머니처럼 생겼을까?

4교시 작은창자 - 작은창자는 왜 이렇게 길까?

5교시 큰창자 - 큰창자는 어떻게 똥을 만들까?

6교시 배설 - 오줌은 왜 생길까?

 용쓴다 용써!의 용선생과 장하다, 허영심, 곽두기, 나선애, 왕수재  친구들과 함께 하는

과학반 수업...정말 기대되고 흥분되는것 같아요. 같이 출발해요^^

 우리 입을 통해 들어온 영양소는 입-위-작은창자-큰창자-배설로 이루어져요.

우리 몸을 구성하고 에너지를 내는 음식물 영양소가 여러 소화 기관을 통과하며

영양소로 분해되고  몸속에 흡수되는 원리를 쉽게 알려주고 있어요.

 몸 속에 남은 음식물 찌꺼기와 노폐물이 어떻게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지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용선생의 과학현미경 핵심정리, 나선애의 과학사전, 곽두기의 낱말 사전,

장하다의 상식사전, 옆 라인의 만화로 된 설명등이 아주 재미있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아주 좋아요.

저는 나선애의 정리노트와 용선생의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편이

요점이 정리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퀴즈 대결이나 서로 얘기 나눌 수 있어서 좋드라구요.

용선생 카페는 아주 유명해서 대부분 아실거예요^^

학습 정보와 많은 유익한 정보가 있으니 참고 하시면 좋아요.

cafe.naver.com/yongyong

아이가 잘하지는 못하지만ㅎㅎ 과학을 좋아해요^^

보자마자...어! 6-2학기에 나오는 내용이다...하면서 넘겨 보더니,

재미 있겠다며 한 순간에 읽드라구요.

저희 아이는 위가 늘어나는게 신기하다고 해요ㅎㅎ 고무줄도 아니고,

초밥 100개가 들어간다는 사실에 매우 놀라는듯 했어요^^

그리고, 자동으로 움직이는 조임근이 신기하다고 했어요.

저 역시 조임근은 신기하드라구요. 사실...이름도 처음 들어봤어요^^;;;

제일 재미있는 부분은 아무래도 큰창자의 방귀 부분인거 같아요ㅎㅎ

아이도 책 읽더니 방귀는 참으면 안되는 거라고...냄새 나도 어쩔수 없다고 하드라구요.

그리고, 오줌은 배설...똥은 배출...다르게 얘기해야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음...저도 그저 배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책을 읽으니 이해가 되드라구요.

아이와 읽어 본 용선생의 과학교실...13권 소화와 배설~ 제목부터 흥미로웠는데,

책 내용 역시 아주 알차고 재미있어서 참 좋았어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시리즈가 계속 출간된다니 정말 기대가 되어요.

글씨체는 크지만, 굳이 어려운 책 읽을 필요 있나요^^

아이가 읽고, 재미와 지식습득을 한다면 그야말로 1석2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같이 읽어보니 몰랐던 지식을 알게 되어서 좋은거 같고,

같이 애기도 나누니 또 늘어난 공유 부분에 흐뭇한거 같아요.

아이들과 읽어보시길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