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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가족이 되었습니다 ㅣ 서유재 어린이문학선 두리번 1
박현숙 지음, 김주경 그림 / 서유재 / 2018년 3월
평점 :
▣ 제목 :어느 날 가족이 되었습니다.
▣ 출판사 : 서유재
▣ 글 : 박현숙 / 그림 : 김주경
'어느 날 가족이 되었습니다.'
제목만 봐도..잠시 스쳐왔던..오래 지내왔던..같이 가족이 되는~ 이야기...
사실 동물을 썩 좋아하지 않지만, 이 책을 읽으면 많은 감동과 눈물을 흘렸다.
서민이가 마미를 사랑하는 마음..힘들때 지켜주었던 마미...
사촌 민준이의 철 없는 행동..민준이는 민준이대로 서러움을 느끼기는 했겠지만,
그렇다고 마미를 버리고 오다니ㅠ.ㅠ
아버지가 하늘로 가신 지 어언 2년이 다 되어가다보니 서민의 아픈 마음이 더 와닿아서
눈물을 한바가지 흘렸다ㅠ.ㅠ
서민이의 시각에서 본 일상의 이야기..마미를 찾으러 다니며 겪는 이야기...
전단지까지 만든 서민이와 동주...붕어빵 아저씨가 그래도 도와주셔서 마미를 찾을 수 있게 된 서민이...
서민이를 도와주는 멋진 친구..동주..늦게나마 뉘우치고 마미를 같이 찾으러 나선 민준이...
그리고, 마미의 시각에서 본 일상들...다리를 다친 순이...갈색털 비비...
마미와 비비는 유기동물보호소로 가게 되고, 그 곳에서 만난 진돌이...
몽둥이로 맞아서 상처투성이인 진돌이..
입양되지 않고, 공고일이 지나면 안락사가 되는 운명의 동물들ㅠ.ㅠ
몸이 가볍다며 밥맛도 좋다던 진돌이...겁에 질린듯 갑자기 실려간 진돌이...
입양이 아닌 안락사 같다는 비비의 말...
한번도 포기하지 않았던 마미를 만난 서민이...입양되지 않고,
공고일이 지나면 안락사가 될 수도 있는...비비와 마미....
서민의 엄마의 꿈을 꾼 다음 날...
드디어 서민이와 만난 마미...눈물로 재회한 서민이와 마미...
민준이의 사과의 말..."마미, 미안해."
붕어빵 아저씨의 개장수였던 과거 시절의 이야기...
개장수를 그만두게 된 계기가 된 까망이의 이야기...
아프지 않은지 치료 받은 마미...붕어빵 아저씨에게 입양된 비비...
함께할 때 행복은 커진다는 걸 알게 된 서민이...
참, 따뜻한 이야기...반려견과 함께 사는 세상..가까이 하지 못한다면,
아프게는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뒷면에는 박현숙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물복지 이야기가 실려 있다.
동물복지 선진국인 독일 탐방기를 알려주셨는데, 본받을 점이 많은거 같다.
우리 나라도 좀 더 나은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