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가 선택한 4차 산업혁명의 미래
김용태 지음 / 연암사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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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IoT의 개념을 숙지한 사람에게는,
불필요한 기본 설명들이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개념들이 생소한 사람들에게는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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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무선본)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 김영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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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객관적으로 평가해서 지구에서 인간은 ‘해충‘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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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에 대한 찬양 - 개정판
버트란드 러셀 지음, 송은경 옮김 / 사회평론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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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 속에 사는 나에게 딱 공감되는 이야기.
1930년대에 썼다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지금 현실에 꼭 맞는 이야기다.
왜 일부 사람들은 항상 과도한 노동으로 과로하며, 노동의 대가는 노동하지 않는 자본이 가져가는가?
노동에 대한 도덕적 이데올로기는 누가 무엇을 위해 만들었는가?


과로한 자는 선의도 여가를 향유하는 능력도 에너지도 잃어버릴 수밖에 없다. 나의 삶의 질을 말해주는 것 같아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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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사회 통념에 가려진 수많은 폭력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나는 얼마나 많은 폭력을 저지르고도 몰랐을까? 그게 방관자적인 폭력일지라도.

세상을 살아가면 어쩔수없이 강제적이든 암묵적이든 규율이라는게 생기지만,
왜 우리는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될 것에 의미를 부여해가며 옳고 그름을 따지는 걸까.

당연한듯이 통과 의례를 강요하고 사랑이라는 이유로 타인의 경계를 침범해 버린다. 그러나 그런식으로 옳고 그름을 따지는건 누군가에게는 항상 상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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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습지만 나도 채식을 한 적이 있다. 특별한 계기도 없이 닭다리를 먹던 중 살아있는 닭이 생각이 났기 때문에 몇개월 간은 자연스럽게 `남의 살`을 먹지않게 됐다. 그랬기 때문에 소설속 영혜의 꿈이 더 와닿았을 수도 있다. 많은 생각을 하고 공감이 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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