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적막해서 자꾸 뒤를 돌아보게 되는 책입니다.
잘 살았나? 잘 살아야지. 잘 살고 싶다.
조용히, 하늘의 뜻에 맡기고, 가급적 흔적을 남기지 말고
작지만 알차게 살다 너무 늦지 않게 떠나야지.
그녀의 다짐과 나의 다짐이 다르지 않아서 행복했고
그러나 또 얼른 누구에게 건네주고 싶은 욕심이 이는
그런 책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읽었으면 참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