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절규를처음본순간 을 기억한다
그림 속의 해골 같은 그 인물의 공포감, 핏빛 하늘이 비명을 내지르는 것 같았다
한 번 본 그 그림은 뇌리에 각인되어 버렸다 뭉크라는 특이한 이름과 함께
인상주의가 태동하던 100년전에 뭉크의 이 그림은 얼마나 충격적이었을까
뭉크의 그림은 마음에 큰 울림을 준다
뭉크의 삶과 감정을 그대로 전달되는 그림을 보면 우리 인생이 가진 여러 가지 표정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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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는 보이는 것을 그리는 게 아니라 본 것을 그린다(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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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라는 필터를 통해서 재해석된 대상을, 그 자신의 기억을 통해서 우리는 그것을 본다 뭉크는 관찰자가 아니라 화자이다 기억의 해석을 통해 대상을 편집하는 크리에이터이자 감정의 스토리텔러이다
그런 이유로 뭉크의 예술은 그의 인생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때론 우리 자신과 우리를 둘러싼 세계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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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 이별과 좌절을 겪고, 병마에 시달리면서 정신병을 앓기까지 했다 공황장애, 우울증, 불면증, 정신 분열, 불안 장애, 환각, 피해망상 등의 정신병적 증상들은 뭉크의 작품에 고스란히 드러난다ㆍㆍㆍ그래서 그의 그림은 마치 그림으로 된 일기장을 보는 듯하다(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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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지 않지만 뭔가 불온하고 어두운, 불안하고 초조한 뭉크의 그림에서 그의 감정을 읽어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감정을 읽어내는 것이다 불안과 공포를, 때로는 혼돈과 우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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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듯 뭉크는 자신의 감정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죽을 때까지 그림을 놓지 않는다 괴팍한 노인이길 자처하고 은둔하면서 사람들을 멀리한다 실은 무척 외로워하면서도 자신을 긴 외로움과 고독의 시간 속으로 밀어넣고 그림으로부터 위로받으려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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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는 외로운 인생을 살았지만 그림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고 함께 나누고 싶어 했다 그의 시도는 전세계에 전해진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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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명의 거장을 클래식 클라우드로 만났다 다음엔 어떤 거장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질지 무척 기대된다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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