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사회공부하기 - 나라살림편 엄마와 함께 보는 글로연 박물관 시리즈
박물관이야기 지음 / 글로연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이책을 지으신 분이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저자라 해서 많이 놀랐네요.

커피솝을 찾듯이 박물관을 찾게된다면 우리아들 사회는 걱정없을것 같네요.

모든 공부가 직접체험하고 느끼는것 보다 더좋은건 없겠죠.

특히 사회는 많이 보고 체험해보는게 제일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헌정기념관은 국회가 생긴지 50주년을 기념해 1998년 5월29일에

만들어 졌다고 하네요. 헌정, 법회, 법령등 어려운 낱말도 책과

그림을 같이보니 훨씬 이해가 쉽네요.

책을 읽고 헌정기념관 까지 방문하다면 아이의 머리속에

확실하게 국회가 어떤 일을하는지 어떤 곳인지 더 잘알수 있을것 같네요.

법원사 전시실은 대법원 청사안에 있어서 자유롭게 관람하지는 못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삼국시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법의 역사가 사진과 그림,

문서로 잘전시 되어있다고 하네요.

재판할때 사용하는 소품들과 법관들의 법복을 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네요.

설명이 너무 자세히 잘되어 있으니 제가 꼭 법원사 전시실도 갔다온 기분이 드네요.

외교사전시실. 조세박물관, 관세박물관, 부산세관 박물관

진짜 이런 박물관은 있는지도 몰랐는데

이책으로 많은걸 보고 배웠네요.

진짜 서울로 갈 기회가 있다면 한번쯤 아들손잡고 꼭 가보고 싶어지네요.

어려운 사회공부 박물관에서 직접보고 사회공부 한다면 지겹다는 생각보다

기억을 떠올리며 즐겁게 공부 할수 있을것 같네요.

현장활동지가 있으니 박물관 견학후 활동지에 작업하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키우는 엄마가 만든 책이라 그런지 진짜 아이들과 엄마들이

보면 너무 좋게 잘만드셨네요.

덕분에 저희는 편안하게 박물관 견학할수있겠어요.

관람정보 참고하면 편할것 같네요.

중학생 될때까지 참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을것 같네요.

사회공부에 흥미를 가지게 해주어서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너무 늦기전에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 10인의 전문가가 전하는 나이드신 부모님을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최민식.서유헌 외 지음 / 브렌즈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이책을 읽는내내 부모님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더라구요.

지금은 제곁에 안계신 아버지....
아버지한테 다정한 딸이 되지못한게 너무너무 가슴아프네요.
아버지는 표현은 잘못하셔도 자식들 생각은 끔찍히 하셨던분입니다.
아버지께서 어린시절을 외롭게 보내셔서 자식들에게는 한없이
사랑해주셨던 아버지 생각이 나더군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혼자 사시는 엄마 생각만 해도 마음이 아프죠.
오빠가 같이 살자고 해도 혼자 사시는게 편하시다고 혼자서
농사지으시는 엄마...
자주 전화도 드리고 해야하는데 바쁘지도 않으면서 마음대로
되지가 않더라구요.
이책보면서 효도에 대해서 한번더 생각했답니다.
호원숙님의 글에 부모님을 위한 나의 사랑법
너무 마음에 와닿네요.
특별한 선물을 하는게 아니라 맛있는 음식했을때 조금씩 갖다드리고
그때그때 필요한 물건을 어머니한테 사다드린다는말이 와닿네요.
돈을 많이 드린다거나 비싼 선물하는게 아니라 작은것이지만
어머님을생각하는 마음이 중요하겠죠.
부모님을 생각하는 나의 사랑법
첫째 부모님과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둘째 부모자식 간에도 공유할수 있는 관심분야와 이야깃거리가 있어야한다.
세째 부모 자식간에도 서로 나누고 싶지않은 비밀의 영역이 있을수 있다.
넷째로 당연한것 같지만 건강을 체크해야한다.
다섯째 작은것을 나눈다. 큰선물보다는 작은선물을 자주나누며
추억을 쌓아가는게 좋다.
여섯째 솔직한 것 만큼 좋은게 없다.
일곱째 칭찬하고 감사하는 표현을 자주한다.
저도 이렇게 엄마랑 좀더 작은 사랑을 나누어야겠어요.
전화를 자주자주 드리고 자주 찾아뵙고 해야겠죠.
효도를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내가 할수있는 부분부터
해야겠죠.
부모님이나 가족들한테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자주 해야겠어요.
이책을 보면서 마음이 참 따뜻해지더라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놀면서 배우는 경제
김솔 지음 / 가림출판사 / 200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학생도 똑 소리 나는 야무진 경제인이 될 수있다...

이글을 보니 진짜 우리아들도 이책읽으면 돈에 대한 개념이 생길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사람마다 다 성격이 다르듯이 경제개념도 다르잖아요.

아들만 둘인데 큰애는 용돈이 생기면 저금도 하고

사고픈 물건이 있으면 물건가격에 맞추어 용돈을 조금씩 저금하고 하더라구요.

첫째가 이런 반면 둘째는 용돈 받으면 받는날 10원 하나 없이 다사용하고

일주일 동안 그냥 굶고 지내더군요.

제일 처음 용돈주었던 날 퇴근하고 집에와서 아이들 용돈을 확인하니

큰애는 500원만 사용한 반면 둘째는 친구과자도 사주고 자기 먹고싶은것

다사먹고 빈털털이가 되었더군요.

일주일동안 굶고 다음주에 다시 용돈주니 첫째주보다는 조금 나은것 같은데

역시 2-3일 넘기지 못하더라구요.

이런 아이한테 이책이 진짜 어떤 도움을 줄지 너무 너무 궁금하더군요.

저랑같이 이책을 보면서 돈의 중요성도 설명해주고 경제에 관한 용어들도

보더니 이젠 용돈을 좀더 계획적으로 사용하게 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도 이제부터 용돈을 받을때 엄마한테 뭔가 한가지씩 해주고 받게다네요.

세상에 공짜가 없다면서요 ㅎㅎ

그러면서 책에서 처럼 용돈 계약을 맺자고 하네요.

심부름하면 500원

방청소 500원

아빠 어깨안마 500원

이렇게 적어와서 저보고 계약을하자네요.

제가 싸인하고 계약을 완성했답니다.

얼마나 잘지킬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이책을 보면서 아이들이 경제란 이런것이구나를 딱딱하지 않게

쉽게 느낄수 있었던것 같네요.

어릴때 부터 경제교육을 시켜야겠죠...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김지혜 2013-03-26 0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 아이들이 그렇게 서서히 경제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지요. 글을 보다가 한가지 걸려서 댓글 남겨요~ 기본적으로 아이가 가족의 구성원이기 때문에 해야할 일들까지 용돈으로 길들이지 마세요. 방청소나 어깨안마등을 돈과 관련짓지는 않습니다. 돈을 주지 않으면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 아니니까요 ^^ 부모님이 해야하는데 구태여 아이를 시키게 된경우나, 신문스크랩, 책장정리등.. 이런류에 용돈을 줍니다.
 
수리수리 말수리 - 발표력을 키우는 어린이 매직 스피치 미래를 여는 아이 4
이정숙 지음, 이우일 그림 / 주니어중앙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친구들 중 가장 인기 있는 사람은 힘이 센 친구일까요?

아님 말을 잘하는 친구일까요?
당연히 말을 잘하는 친구죠.

이글만 보더라도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죠.

우리아들도 말을 조리있게 잘하지 못하더라구요.

저역시도 그런것 같고요.

말을 하다보면 다른길로 빠질때가 많잖아요.

빌 게이츠가 운영하는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컴퓨터 운용기술은 원래

애플사를 세운 스티브 잡스가 개발한 것이죠.

빌 게이츠는 그저 이기술들을 응용해서 시장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사서 사용할수 있도록 만들었죠.

컴퓨터 기술의 귀재는 스티브 잡스인데 빌 게이츠가 컴퓨터 황제로 불릴수

있게된 이유는 말을 조리있게 잘했기 때문에 가능했겠죠.

어떻게 하면 말을 잘할수 있을까요.

쉽고 짧게 말하면 기억에 오래 남는다고 하네요.

당당하게 말하고 한번더 생각해보고 말하면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실수도 줄일수 있겠죠.

이야기 듣는 상대방의 관심분야를 말하고, 상대방의 얼굴을 보면서 얘기해야겠죠

왜? 라는 질문이 나오지 않도록 확실하게 설명을 해야겠죠.

빙빙 돌리지 말고 구체적으로 얘기하고 말의 내용울 풍부하면 만들면

진짜 말잘하는 사람이 될것같아요.

말을 잘하는것 못지 않게 잘듣는 법도 중요하겠죠.

상대의 눈을 보면서 얘기하고 맞장구도 쳐주면 더좋겠죠

답답해도 중간에 얘기를 끊으면 안되겠죠.

상대의 얘기중간에 내의견을 얘기하지말고 얘기듣다가 한눈 팔면 안되겠죠.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얘기중간에 따지면 안되고 얘기 끝난후에

나의 의견을 얘기해야겠죠.

이책을 보면서 저도 한번더 말하기 듣기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중간에 말을 자르면 안되겠고 좀더 조리있게 얘기할수 있도록

책에서 본대로 열심히 노력해야겠죠.

자칫 지루하기 쉬운 책인것 같은데 아이들 지루하지 않게 만화와

설명이 같이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보기 좋게 만들어 놓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받아 쓰기 어려운 말 1 - 아 다르고 어 다른 우리 말
곽지순 지음, 조성계 그림 / 영진미디어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초등학교 2학년인 우리아들 받아쓰기 해오면

진짜 책에서 얘기한것처럼 ㅔ, ㅐ, ㅂ,ㅍ이런 글자때문에

많이 틀려오더라구요.

책을 많이 보면 좀 나을것 같은데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책도 빨리 대충 읽는것 같더라구요.

항상 읽기 적을때도 제미있었다로 적더라구요.

바깥재자라고 얘기해줘도 항상 습관적으로 제미있었다로

적어서 혼도 내고 했는데 이책보고나서는

많이 좋아진것 같더라구요.

설명도 지루하지 않게 아주 재미있게 되어있으니

웃으면서 잘보더라구요.

저도 잘몰랐던 부분이 많더라구요.

저도 아이들이랑 같이 이책읽으면서 몰랐던 부분 공부할수 있어수 좋았어요.

열매가 '맺히다'를 매치다라고 발음하기 때문인지 받아쓰기 할때 열매가 매치다로

적는 아이들이 많잖아요. '매치다'는 정신에 이상이 생겨말과 행동이 보통사람과 드르게 된사람을 뜻한다고 하네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미치다=매쳤다 가 같은 뜻이라고 하네요.

우리말이 조금만 달라도 이렇게 뜻이 이상해지니 진짜 한글자 한글자

조심해서 사용해야겠더라구요.

'왠'은 왜인지의 뜻으로 왠지의 경우에만 쓰이고

'웬'은 어떠한, 어찌 된의 뜻으로 '웬 참견이냐?', '웬일이니?"와 같이

쓰인다고 하네요.

우리말 진짜 너무 어려운것 같죠.

아들이랑 이렇게 같이읽으면서 국어공부 참 많이 한것 같아요.

이책읽고 나서 우리아들 받아쓰기 일기의 글자가 참많이 좋아진것 같네요.

엄마들도 꼭한번 읽어보시면 도움 많이 받을것 같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