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기전에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 10인의 전문가가 전하는 나이드신 부모님을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최민식.서유헌 외 지음 / 브렌즈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이책을 읽는내내 부모님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더라구요.

지금은 제곁에 안계신 아버지....
아버지한테 다정한 딸이 되지못한게 너무너무 가슴아프네요.
아버지는 표현은 잘못하셔도 자식들 생각은 끔찍히 하셨던분입니다.
아버지께서 어린시절을 외롭게 보내셔서 자식들에게는 한없이
사랑해주셨던 아버지 생각이 나더군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혼자 사시는 엄마 생각만 해도 마음이 아프죠.
오빠가 같이 살자고 해도 혼자 사시는게 편하시다고 혼자서
농사지으시는 엄마...
자주 전화도 드리고 해야하는데 바쁘지도 않으면서 마음대로
되지가 않더라구요.
이책보면서 효도에 대해서 한번더 생각했답니다.
호원숙님의 글에 부모님을 위한 나의 사랑법
너무 마음에 와닿네요.
특별한 선물을 하는게 아니라 맛있는 음식했을때 조금씩 갖다드리고
그때그때 필요한 물건을 어머니한테 사다드린다는말이 와닿네요.
돈을 많이 드린다거나 비싼 선물하는게 아니라 작은것이지만
어머님을생각하는 마음이 중요하겠죠.
부모님을 생각하는 나의 사랑법
첫째 부모님과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둘째 부모자식 간에도 공유할수 있는 관심분야와 이야깃거리가 있어야한다.
세째 부모 자식간에도 서로 나누고 싶지않은 비밀의 영역이 있을수 있다.
넷째로 당연한것 같지만 건강을 체크해야한다.
다섯째 작은것을 나눈다. 큰선물보다는 작은선물을 자주나누며
추억을 쌓아가는게 좋다.
여섯째 솔직한 것 만큼 좋은게 없다.
일곱째 칭찬하고 감사하는 표현을 자주한다.
저도 이렇게 엄마랑 좀더 작은 사랑을 나누어야겠어요.
전화를 자주자주 드리고 자주 찾아뵙고 해야겠죠.
효도를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내가 할수있는 부분부터
해야겠죠.
부모님이나 가족들한테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자주 해야겠어요.
이책을 보면서 마음이 참 따뜻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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