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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자신을 사랑하라 - 그러면 누구와 결혼하든 상관없다
에바 마리아 추어호르스트 지음, 김인순 옮김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너 자신을 사랑하라, 그러면 누구와 결혼하든 상관없다."
진짜 나자신을 사랑한다면 누구와 결혼하든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수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 자신을 사랑하기가 생각보다 쉽지않죠?
일단 나 스스로가 나를 사랑한다면 좀더 이해심도
넓어질것 같고 배려심도 좀더 생길것 같네요.
난 나자신을 사랑하는가? 라는 물음에 선뜻 그렇다고 할수가 없네요.
이책을 읽으면서 나 스스로가 좀더 나에게 자신감을 갖게 하고
좀더 나를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혼자 읽어도 좋지만 둘이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은 책!
진짜 나혼자 읽어도 좋지만 남편과 함께 이책을 읽는다면 더욱더
좋을것 같단 생각이드네요.
요즘은 이혼이 너무 흔한것 같아요.
이혼하는 사람들 저마다는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다가
안되서 이혼한다고 하겠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얼마나
어떻게 노력을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각각 자기만의 개성으로 살다가 둘이 하나가 되어 살려면
사소한것 부터 맞출것도 많고 버려야될것 이해해야될것
손해볼것 등이 너무 많은게 결혼생활인것 같더라구요.
결혼해서 살면서 한번도 이혼하고싶다는 생각을 안하고 사는부부가
얼마나 될까요.
이혼하고싶다고 전부 이혼한다면 결혼생활 유지할수 있는 부부가
얼마나 될까요??
저역시도 결혼 11년동안 진짜 이혼하고 싶다고 생각한적이
열손가락에 꼽힐것 같네요.
그래도 결혼생활 유지하는것은 아이들도 있고 결혼생활이 힘들어도
결혼해서 내것이 있고 기대곳이 있다는 것이 또하나의 마음의 안식처인것
같더라구요. 결혼은 인생 최고의 배움터다.
진짜 이말이 가슴에 와닿더라구요.
솔직하게 스스로를 직시하려는 마음만 먹으면 모든 것이 변한다. 마음속의 진실을 내보이고 말로 표현하려는 마음만 먹으면, 자신의 고통을 더 이상 억누르지 않고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면,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잘못을 용서하기 시작하면, 더 이상 판단하지 않고 평가하지 않으려는 마음만 먹으면, 생기 없는 안일한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다시 모험을 감행하려는 마음만 먹으면, 자신 안의 목소리를 믿고 따르려는 마음만 먹으면..
책을보면서 진짜 체크해두고 두고두고 보고픈 문구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시작이 반이다 말처럼 저도 이책을 지금본것 만으로도 행운이라생각하고
좀더 현명하게 결혼생활을 해나갈수 있도록 도와준 책인것 같아요.
갓 결혼한 부부, 권태기에 접어둔 부부, 결혼을 앞둔 연인들 모두에게
이책을 읽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