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피프의 대모험 - 위험한 소원
제이슨 레코우 지음, 김천봉 옮김 / 맑은가람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소원공장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난 어떤 소원을 빌까???

이루고싶은 소원이 너무 많아서 어떤 소원을 빌어야할지 고민이

될것 같네요. 벤자민 피프처럼 무한소원을 빌수있다면 제일좋겠죠 ㅎㅎ

생일소원을 빌고 다른사람한테 얘기하면 이루어지지않는다.

어디서 들어본것 같기도 하네요.

우리아들도 생일촛불끄면서 소원빌고는 어릴때는 어떤 소원빌었는지

얘기하더니 이제는 좀 커서그런지 소원도 얘기안해주더라구요.

어릴때 사고로 부모를 잃고 고아원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벤자민 피프

11살 생일때 소원을 빌고 아무한테 얘기하지 않아서

무한소원이 이루어지게 되죠.

제가 봐도 너무너무 신나겠더라구요.

벤자민은 신나지만 소원공장에서는 비상체계에 돌입하게되죠

한아이에게 한가지 소원만 이루어지는데 벤자민이 무한소원을 빌고

아무에게 얘기하지 않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른아이들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게되죠.

벤자민 피프도 이상황을 알게되고 고민하게되죠.

제가 벤자민 피프였다고 해도 고민이 될수밖에 없겠더라구요.

주인공 벤자민 피프는 세상의 소원을 지키기 위한 대모험을

시작하면서 많은 두려움을 이겨내고 어려운 결정들을 통해

용서가 무엇인지 깨닫게될죠.

어릴때 아빠가 들려주었던 “옛날에 어떤 유명한 사람이 ‘용서가 가장 좋은 복수’라고 말했단다.”이말을 생각하죠.

용서가 쉽지는 않지만 용서하지 않으면 제자신도 같이 불행하게되죠.

이책을 보면서 용서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환타지소설은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것 같아요.

이책도 어떻게 읽었는지 모르게 다읽었더라구요.

벤자민 피프가 부모님이랑 같이 살수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이룰수 없는 소원이 있다는것도 알게되었죠.

생일소원은 말하지 않고 비밀로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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