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줄리 어린이작가정신 저학년문고 14
질 티보 지음, 마리 클로드 파브로 그림, 이정주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0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진짜 질터보의 말처럼 유괴를 당하지 않을려면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겠죠.

유괴는 언제 어디에서 당할지 알수 없는 일이죠.

유괴 없는 세상이 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주인공 줄리가 남자친구인 시몽을 만나러 가면서

큰 회색 자동차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이죠.

줄리는 모르는 사람인데 줄리를 아는척하면서 남자친구 시몽의 삼촌이라고 하죠

시몽이 아파서 데리러 올수 없다고 하면서 사탕으로 줄리를 현혹하죠.

시몽이 적었다는 편지도 보여주는데 시몽글씨가 아니라고 하니

줄리를 들고 차에 태워서 데리고 가죠.

줄리는 무서워서 울어버리니 남자는 차문을 안에서 다잠궈버리죠.

소리를 지르려고 해도 말소리도 나오지 않고 차문을 열려고 해도

차문도 열리지가 않죠.

정신을 잃을것 같은 순간에 골목에서 줄리를 기다리는 시몽을 보게되죠.

차안에서 아무리 손을 흔들고 유리창을 손톱으로 긁으면서

소리쳐도 시몽은 줄리를 볼수가 없죠.

줄리가 자꾸 반항하니 남자가 액셀을 세가 밟으니 신문조각, 연필 등이  

쏟아지는데 지금까지 유괴했던 아이들 사진이 나오죠.

너무 무서워 차안에서 줄리가 오줌도 싸게 되죠.

그러다가 뒷자리에 뒹굴던 연필을 칼처럼 쥐고 남자를 마구마구 찔러대죠.

그러다 안경낀 남자의 안경을 부서버리죠.

눈이 나쁜 남자는 안경이 없으니 운전을 제대로 할수가 없어서

사고를 내게되죠. 줄리는 이렇게 해서 구출하게되죠.

진짜 제가 이상황이라도 이렇게 용감해질수 없을것 같은데

어린줄리가 너무너무 용감하죠.

아들도 이책을 읽고 줄리가 너무너무 용감하다고 하더라구요.

아들보고도 모르는 사람이 데려갈려구 하면 안돼요. 싫어요. 큰소리로

외쳐야 된다고 가르쳤답니다. 항상 조심해야겠죠.

납치당하더라도 당황하지말고 침착하게 행동하면 위기를 넘길수 있죠.

유괴때문에 고민인 엄마들 아이들이 읽으면 너무너무 좋은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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