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책이라고 하면 되게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완전히 바꾸어준 책 나의 특별한 소방관... 저역시도 연초만 되면 가계부를 열심히 적는답니다. 1,2,3월까지는 그런데로 적다가 4월부터는 다시 시들시들해지죠. 가계부 적으나 마나 항상 똑같은데 뭐 하는 마음으로 가계부에서 손을 놓게되죠. 이 책을보면서 진짜 많은것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부자는 돈만 많다고 해서 부자가 아니라 돈보다는 꿈이 많아야 한다고 하는데 진짜 옛날에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살았던것 같은데 요즘엔 부자라고 하면 돈만 받으면 부자라는 생각을 하면서 산것 같네요. 주위에서 재테크로 재산을 늘려가는것만 부러워하고 나두 재테크를 어떻게 해야하나 라는 생각으로 주식을 사야하나 대출을 받아서 집을 장만해야하나 여러 고민들이 많았는데 이책을 보면서 내가 어떻게 해야될지를 마음의 가닥을 잡게 되네요. 저축을 하면서도 아무계획없이 저축을 했는데 이제는 목적을 가지고 거기에 맞춰서 저축을 해야겠네요. 사교육비에만 치중하다보니 나중에 노후마련은 하나도 되지 않는것 같은데 남편이랑 주말에 대화를 나눠 봐야겠어요. 내가 즐겁게 할수 있는일, 남편이 즐겁게 할수있는일이 무엇일지 생각해보고 아이들한테 투자를 늘리는게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남편과 제가 즐겁게 할수있는 일레 투자를해야겠네요. 우리집 대차대조표도 한번 만들어보고 매월 지출현황도 한번 작성해봐야겠어요. 이렇게 작성해보면 우리집에서 보이지 않게 새는돈을 잡을수 있겠죠. 맞벌이 하면서도 생각만큼 저축을 못하는것도 우리가정의 잡동사니 소비가 많기 때문인것 같네요. 벼락 부자를 꿈꾸며 산것 같은데 앞으로는 진정한 부자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야겠어요. 소설처럼 나온 재테크 서적 너무 좋은것 같네요. 이책을 보면서 어 우리집 얘기인것 같은 부분이 참 많더라구요. 내얘기 같으니까 좀더 친숙하고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휠씬 크게 느껴지네요. 가계 재정소방관이 안내해주는데로 열심히 쫒아가보면 좀더 행복한 가정경제가 될것 같네요. 이책을 만남으로서 우리집 불씨도 좀더 빨리 발견할수 있을것 같네요. 행복한 가정경제를 원하신다면 이책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저도 새로운 마음으로 희망가계부 프로젝트에 동참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