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어새 케이를 찾아서
풀피리(박영란) 지음, 안병현 그림 / 초록개구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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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엄마와 잠시 떨어져 외갓집에서 지내게 된 보미,

그리고 뜻밖의 돌풍에 떨어져 보미 앞에 나타난 저어새 케이(K94).


처음엔 멍한 듯 어른들 앞에서도 쉽게 말하지 못하던 보미가

케이를 살뜰히 돌보면서, 그리고 친구 장균·현우와 함께 진실을 파헤치면서

조금씩 단단해지고 용기를 찾아가는 과정이 따뜻하게 그려진다.


저어새 도도·진진의 보금자리를 위협한 사건이

자연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욕심에서 시작된 사건이라는 사실이 드러날 때,

아이들이 보여주는 정의감이 어른보다 더 어른스럽다.

보미와 친구들의 연대와 용기,

그리고 “누군가를 살핀다는 건 결국 나도 자라게 하는 일”이라는 메시지가

남는 이야기이며, 우리가 진짜 지켜야 할 것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는 이야기이다.



👉 생태와 환경, 우정과 정의, 그리고 한 아이의 마음 성장까지

모든 요소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작품.

초등 독자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경종을 울리는 책이다.




🍁나만의 감상

이 책을 통해 '저어새'를 처음 알게 되었다. 하천가나 호수공원을 산책하다 만나는 하얀 새를 보면 

그저 '고니인가? 백로? 왜가리?'하며 내가 아는 이름들을 떠올리며 발걸음을 멈췄었다.

이 책을 읽으며 그냥 무심코 지나치며 보았던 새들에게도 관심을 가져봐야겠단 생각과 

얼마전 돌아가신 '새박사 윤무부'선생님이 생각났다.

항상 물음표인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생할 방법'은 

언제나, 누구나 잊지 않고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gbb_mom

@s.brother_book

@greenfrog_pub




📕 이 글은 출판사와 서평단에서 도서를 지원을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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