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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소원 - 2025 하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우수선정도서,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ㅣ 감동 그림책 8
염희정 지음, 모지애 그림 / 이루리북스 / 2025년 9월
평점 :

@yrurybooks
@yrurybooks.p
첫 장을 넘기면서부터 궁금했다.'세 번째 소원'이 뭘까?
처음 그림을 봤을 땐 우리나라 사람인데 왜 주인공 이름이 '카일러'인지 의아했다.
그 의문은 책장을 넘기면서 자연스럽게 이해가 됐다.
읽어가는 동안 마치 오래된 동화처럼 마음이 조용히 일렁였다.
이 책은 단순히 “소원을 비는 이야기”가 아니라,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묻는 성장 이야기이다.
이야기의 주인공 '카일러'는 우연히 세 가지 소원을 빌 수 있는 기회를 얻지만,
그 과정에서 욕심과 후회를 겪으며 결국 비행기 안에서 만난 소녀 '셀리나'를 통해
‘마지막 소원’의 의미를 깨닫는다.
아이의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끝에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따뜻함이 남는다.
특히 모지애 작가의 따뜻한 그림은 이야기의 여운을 더 깊게 만든다.
색감 하나, 표정 하나에도 감정이 배어 있어 마치 내가 그 순간을 함께 바라보는 듯했다.
특히, 커다란 체리 나무는 이야기 흐름의 기둥이 된다.
염희정 작가의 문장은 간결하지만 여운이 길어, 문장 하나하나가 마음속에 잔잔히 내려앉았다.
'진짜 소원은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깨닫는 것이다.'라는 여운이 깊은 울림을 준다.
우리가 진심으로 바라는 것은 결국 무엇을 가지는 게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느냐는 걸 이 책은 알려준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 감동이 두 배로,
어른이 읽으면 인생의 온기가 배로 느껴지는 그림동화이다.
🌻추천 독자
✔️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싶은 청소년과 어른
✔️ 아이에게 욕심보다 ‘깨달음’의 가치를 알려주고 싶은 부모
✔️ 그림책 속에 담긴 인생의 철학을 좋아하는 독자
✔️ 조용하지만 깊은 감동을 찾는 모든 사람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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