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포근한 파란 배경에 커다란 눈망울을 가진 아기 부엉이 표지가 눈길을 사로잡았어요.제목처럼 ‘첫눈’이라는 자연의 신비를 아기 동물의 시선으로 경험해보는 책이에요.아기 부엉이는, 처음으로 세상의 다양한 날씨를 경험하게 됩니다. 바람이 불고, 굵은 빗방울이 ‘후드득후드득’ 떨어지고, 갑작스런 번개가 하늘을 가르면 아기 부엉이는 놀라기보단 “우와!” 하고 감탄합니다. 이 감탄은 단순한 말 한마디가 아니라, 세상을 처음 만나는 어린 생명이 자연 앞에서 보여주는 순수한 감정이에요.이 책은 날씨의 변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아주 섬세하게, 아이의 눈높이에서 그리고 있어요. 아기 부엉의 호기심 가득한 눈빛이 읽는 내내 시선을 끕니다.처음 보는 세계를 받아들이는 아기 부엉이의 감정을 따라가며, 우리 아이들 또한 자연스럽게 ‘처음’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쓰여진 책이에요.자연의 변화에 감탄하고, 새로운 것을 만날 때 두려움보다 설렘을 느끼는 감성을 길러주는 책, 『팡팡! 첫눈이 내리면 숲속 동물들은』을 추천드립니다.*이 책은 줄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느낌을 기록한 리뷰입니다.@lovebook.luvbuk@safaribook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