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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스쿨 8 : 게임을 그만둘 수 없어! - 게임을 딱~ 조절하는 책 마인드 스쿨 8
이윤희 글.그림, 천근아 기획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4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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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스쿨8: 게임을 딱~ 조절하는 책>

 

오늘 비룡소에서 온 책을 받자마자 스르륵 읽어내렸다.

역시.. 이것이 만화의 힘인가 보다.

 

<마인드 스쿨> 시리즈는 아이들이 흔히 겪는 어려움을 소재로 삼았다.

재미있게 공감하면서 자신감, 화해, 우정, 배려 등을 배워가는 과정이다.

우선, 순정만화 같은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

    

 

 

 

반에서 1등만 하던 도현이는

우연히 하게 된 게임에서 실력을 뽐내며 게임으로 빠져들게 된다.

성적은 떨어지고,

엄마의 정보까지 모래 가져와 12시 이후에도 게임을 하는데....

게임에 점차 빠지는 도현이를 걱정한 과외 선생님에게,

 

선생님, 저 그동안 공부는 진짜 많이 했거든요. 친구들이 놀 때도 매일 학원에만 있었으니까요. 그동안 공부한 거에 비하면 이 정도는 돌아도 돼요. 아니,,, 오히려 멀었죠. 다른 애들도 다 게임하잖아요.”

 

라는 말은 너무 가슴이 아프다.

 

게임을 통해 친해진 아이들,,

또 게임 밖으로 나와 더욱 친해진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을

손쉽게 우리 아이들이 접해보았으면 좋겠다.

    

 

 

또한, 책 마지막 <천근아 선생님의 토닥토닥 한마디>

세계 100대 의학자로 선정된 소아청소년 정신과 천근아 교수님이 가정에서의 게임지도에

도움되는 말들을 만화로 잘 정리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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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벌에서 화랑 관창과 계백 장군을 만나다 마법의 두루마리 16
햇살과나무꾼 지음, 이상규 그림, 송호정 감수 / 비룡소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마법의 두루마리 16:

황산벌에서 화랑 관창과 계백 장군을 만나다>

 

 

 

- 역사 속의 인물을 내가 직접 만나본다면?

역사의 장면으로 내가 호로록~~~~ 들어갈 수 있다면?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는 그런 호기심을 바탕으로 시작한 것 같다.

16편은 신라와 백제가 통일을 앞두고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야기로 긴장감이 감도는 현장이 나온다.

 

신라의 화랑 관창과 백제의 계백 장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캐릭터로 전쟁을 임하는 그 자세가 진지하기만 하다.

준호, 민호, 수진은 그 역사의 장면에서 낭도복을 입고 계백 장군 앞에 무릎 꿇게 된다.

우리의 친구들은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그때 준호가 용기를 내어 말한다.

 

저희가 비록 낭도복을 입긴 했으나, 화랑의 심부름이나 했을 뿐 무술을 익히지는 못했습니다. 계백 장군님, 저희에게도 부디 아량을 베풀어 주십시오.”(50)

 

그러나 주변 장수들이 계백장군을 재촉하자, 수진은

 

훌륭한 장수는 힘없는 여자와 어린아이를 해치지 않는다 들었습니다. 장군, 저희를 풀어주십시오!”(51)

 

라고 당당히 자신의 입장을 설명한다.

 

    

 

   

간신히 목숨을 구하고,

전쟁터 시체들을 지나오는 용감한 우리 친구들의 모습까지.

 

역사 속 인물들의 성격까지 재구성해서 살펴볼 수 있는 마법의 두루마리는 긴장감 넘치는 생생한 묘사와 함께 역사 속의 장면으로 고스란히 들어가 그 때의 장면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참신한 기회를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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