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복잡하면서도 흥미로운 분야란 생각이 들었다. 암은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을 회피해서 살아남고 과학자들은 다시 면역 시스템을 활용해 암을 죽이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암이 왜 발생하고 어떻게 치명적으로 발전하는지, 기존 항암제와 면역 항암제의 패러다임은 어떻게 다른지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흐름을 끊지 않고 집중해서 읽어야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쉽다곤 할 수 없지만 생명과학에 호기심이 있는 청소년이라면 도전해 볼 만하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았지만 솔직하게 리뷰를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