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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서는 젊음이 아름답다
김진희 지음 / 21세기북스 / 2013년 11월
평점 :
내가 2대엔 생각치도 못한 내용들을 저자는 서슴없이
얘기하는 부분들이 매우 많아서 더욱 기억이 많이 남는 책이다.
저자의 명확하고, 남다른 생각이 지금의 성공을 만들어낸 것 같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며서 책을 읽었다.
자신의 삶의 경험에 비추어
청춘에 대한 정의와 가야하는길, 그리고 삶을 운영하는 방법/태도,
풍성하게 사는방법, 청춘의 값을 총 5장으로 구성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난 저자의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이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얘기하고,
그에 비추어 이런 삶은 살지 말아야 함을 명확하게 제시해주고 있다.
맵핑을 제대로 하고, 시드머니를 만들고, 채무로 청춘을 시작하지 말라는
그녀의 말이 왠지 모르게 서른이 지난 지금은 무슨뜻인지
몸소 체험을 통해 알수 있을 것 같았다.
사회초년생이나 대학생들이 이책을 보면 참 좋은 간접체험의 기회로
좋은 책일 것 같다. 물론 나같은 사회생활 15년차들도 읽어보면
나름의 반성과 역발상이 새록새록 생겨나기도 하다.
하지만, 지금 인생의 막을 막 펼치고 열어둔 20대 초반 청춘들에게
더욱 더 힘이 되고, 가이드 라인이 될만한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다.
그리고 결혼관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내생각은 일치하는 점이 참 많았다.
결혼전에 체크해야할 20가지 체크포인트를 짚엊두었는데,
이 대목이 참 인상 깊었다. ㅋㅋㅋ 나보고 이렇게 리스트업을 하라고 하면
난 아마 5줄도 못쓰고 고민에 빠졌을 것이다.
P. 173에 보면 체크리스트가 20가지나 나열되어있다.
이 스무가지의 포인트중 난 첫번째 항목인 나와 죽는날 까지 친구로 지낼 수 있는 사람과
경제적으로 독립한 사람, 남의 돈을 무섭게 아는 사람이라는 항목에 체크를 했다.
정말 이 세가지는 내가 꼭 염두에 두고있었던 점인데 어쩜 이리도 쪽집게처럼
딱 찝어서 맞췄을까? 완전 신기하기도 하면서 모든 배우자들이
이러한 점들을 많이 고려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다.
젊은 사람들에게 던지는 화려한 미사어구 대신에
자신의 경험과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담백하게 누나처럼 자상하게
얘기해주고 있는 이책은 읽다보면 어쩜 이리도 상냥하고 친절할까?
하는 생각마저도 든다.
지금 인생에 있어 큰 고비를 맛보고 있거나,
고민을 한가득 껴안고 끙끙 앓고 있는 청춘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다.
물론 나같은 30대 중반 여성들이 봐도 정말 반성과 동시에
동기부여를 시켜줄만한 내용들로 가득차있기에
20~30대 청춘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해주고픈 책이라고 자신있게
말해주고 싶다. 읽고난 후 내 지나온 인생이 다시 반성되면서
앞으로 시드머니 구축을 열심히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실하게
들었다. 경제적인 관념이 아직도 저자보다 많이 미진하다는걸
가슴 깊히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