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하지 마라 - 한의사이자 자연의학 전문가가 말하는 ‘외모의 비밀’
이경원 지음 / 살림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인상깊은 구절
동물계에서의 수컷은 다 강컷이다.
동물계에서는 오로지 일 년에 한두 번 발정기 때에만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인간계는 그렇지 않다. 킨제이 보고서에 의하면 남자의 7~8%만이 강쇠라고 한다.
이런 강쇠만이 옹녀를 누릴 수 있다. 그러나 강쇠가 옹녀가 아닌 평범한 여자를 만나면 불행해진다.


외모지상주의 대한민국에서 배우자의 외모를 전혀 보지 않고 호감을 갖을 수 있는

남녀는 대부분 없을 것이다.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여성을 보았을 때 느끼는 호감은

남자이상으로 여자들도 마찬가지이다. 이왕이면 잘생긴 배우자를 만나고 싶은

욕심을 갖는건 당연지사이다. 하지만 이경원 박사님은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다.

자연의 법칙데 따라 평온한 삶을 누리며 살라고 말하고 있다.

외모를 볼줄 모르면 사기당하기 쉽다고 말하고 있다. 참 재치있으면서 깊은 뜻이

담긴 말이다. 내면의 특징이 그대로 외모로 드러난다는 말인데, 정말 이부분을

내가 공감하기가까지 오랜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매장을 넘길때마다 신기하면서

과연 이 말이 맞을까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앞으로 비만해질 사람을 미리 알수있다니!!

정말 놀라운일이 아닌가? 겉으로만 봐서 체형으로 어떻게 저사람이 미래에 뚱뚱해질수

있다는것을 알수있다는건지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의사라서 그런지 체형에 따른

의견들이 많이 나와있었다. 비만과 행복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다소 무서운 부분도

있어서 과연 이럴까? 하는 불안감과 확인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박사님이 강조하고 싶었던 핵심은 다음과 같이 얘기하고 있다.

결혼 상대자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외모로 상대방의 건강을 가늠해볼 수 있다면 혹은

앞으로 어떤 병에 걸릴 수 있을지 예견할 수 있다면

건강 문제에서 오는 불행한 운명을 피해갈 수 있다.

상대방의 건강을 알려면 상대방의 부모, 할아버지,

할머니를 먼저 봐야 한다. 집안의 식성, 난치병, 유전병 등도 알아봐야 한다.

즉, 집안을 먼저 본 다음에 사귈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대부분 이런 생각을 하지 않는다.

상기와 같은말이 나에게는 솔직히 공감가지 않았다. 건강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의

집안데 대한 얘기는 어느정도 친해진다음에 나오는 얘기들인데, 어찌 미리알고

교제를 할수있단 말인가... 흠... 앞뒤가 안맞는듯한 이야기가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해 안타까웠다.

얼굴과 여자의 몸, 앞으로 비만해질 사람을 미리 예측 할 수 있다는 1장의 숨겨진 진짜 모습에 관해서는

정말 신비하기도 하면서 체형적으로 이렇게 미리 예견해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신기했다.

어떤 체형이 잘 어울리는지 나온부분이라 눈여겨 본 것 같다. 하지만 전적으로 다 믿고싶진 않았다.

‘내면의 특징은 반드시 외형에 드러난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근거들을 1장에서 뒷받침하고 있지만,

솔직히 정말 이렇게 될것인가 하는 의구심이 한껏 들어서 한참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남녀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을때 아무런 마찰없이 자연스럽고 융화가 잘되는 부부생활을 할수있다는

전제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너무 다르면 끊임없는 마찰이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는것이 가장 이상적인 만남이라고 말하고 있다.

거기에는 나도 동감하는 바이다. 외모, 집안 모두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야 서로 조화롭게

잘 사는걸 주변에서도 수두룩하게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꼭 피해야 하는 사람들은 특히 내가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인데, 특히 자라온 환경이 성격이나

인품을 만들어 온다는말이 무슨말인지 알것 같았다. 자라난 환경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종교, 운전할 때, 자기중심적인 사람들,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여자를 피하라고 되어있다.

속궁합은 많이 들어봤지만 말궁합이란 말은 처음들어본 것 같다. 소통이 얼마나 잘 되는지를

얘기하는것이였다. 자신과 대화가 어느정도 잘 되는 이성을 만나야 평온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것인데,

대화가 서로 잘되야만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지 않을까하는 내 생각과

일치했다. 속궁합의 진실편에서는 옹녀, 강쇠편이 나왔는데, 솔직히 부끄러웠지만, 은근 재치있는

필력이 흥미를 더욱 북 돋아준것 같았다. 책의 구성이 매우 알차서 보는 내내 흥미유발되는

부분들이 매우 많았던것도 있지만, 재혼에 대한 부록이 매우 인상적이였다.

사별과 재혼을 다시 재해석해보고 부부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보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것이다.

재혼이 쉽지만은 않은 이유들에 대해서도 고찰해볼 수 있었다.


인생에서 돌이킬수 없는 것이 있다면 건강이 아닐까한다.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돌보고, 소중히 했을때 사랑하는 반려자를 만나는것도 훨씬 수월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을 거듭해야만

자연의 이치에 맞게 살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책에 나온 체형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체형을 바꿔야하는건지... 그것도 의문으로 계속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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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 않는 습관
가네코 유키코 지음, 정지영 옮김 / 올댓북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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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상깊은 구절
사지 않는 생활의 목적은 무조건 물건을 사지 않음으로써 돈을 아끼는 것이 아니다.
꼭 필요한 물건은 구매해서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만족을 느끼는 것이다.
구매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대상에는 돈을 쓰자. 결국 ‘사기 위해 사지 않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정말로 필요하고 원하는 것을 사려면 쓸모없는 것을 사지 않아야 한다.

처음에 커버지에 나와있는 문구가 심장을 쿵하게 만들었다.

공감가는 멘트가 적혀있었기 때문에다. 절약하고 있는데도 돈이 모이지 않는 사람이라는말이

왜그렇게 내 얘기같은지, 정말 목돈이 필요한 상황에서 난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모이지 않는 돈은 과연 어디로 갔을까? 인터넷 쇼핑으로 한달 소비한 지출액은 얼마인가?

스스로 자문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매우 많아서 셀프체크하는데 매우 유용했던 내용들이였다.

세계적인 뇌신경과학자 마이클 쿠하는 <중독에 빠진 뇌>라는 책에 나오는

생존을 위해 기분을 좋게 만드려고 자꾸 무엇인가에 빠져드는 행위에 대해 나오는데,

거기에서도 어떤 행위를 함으로써 쾌락을 느끼는것은 중독증상중에 가장 위험한 수위라고

되어있다. 나도 마치 그런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 쇼핑을하고있는건 아닌가하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

문제점을 진단하고 솔루션을 동시에 제공해준다.

총 5장으로 구성된 내용중 어느하나 버릴것이 없는것이 이책이 주는 여운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공감요소는 당연히 갖고 있고, 허를 찌르는 문제점 지적에 대해 매우 큰 반성을 했던 것 같다.

작고 큰 대부분의 쇼핑 비율은 실제로 필요해서 사기보다는 세일기간이라서, 가격이 너무 싸서

쟁여놓고 쓰기위해서라고 궁색한 별명들을 붙여놓는다. 하지만 이러한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직설적으로 말하고 있는 부분에서 독자들에게 반성을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쇼핑이 스스로를 가난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인지시켜준다.

특히, 내가 가장 잘 하는 충동구매에 대한 부분이 2장에 나오는데, 이부분을 읽으면서 여러모로

나의 문제점을 크게 발견하고 개선점을 찾는데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현실감이 살아있는 조언들이 매우 유익했기때문에 이책이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늘 소비하면서 기록하는건 전혀 안하고 살았는데 3장을 보면서 지출내역을 꼼꼼히 적고, 사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하게 생활 할수 있다는것은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가이드해준다.


사지 않는 일주일 도전기는 매우 어렵긴 했으나, 실제로 해본결과, 정말 필요한물건은 없었다.

다 사고싶은것 뿐이지 진정 필요해서 사는 물건은 그동안 없었던 것이다. 참으로 어리석은

충동구매의 부작용에 대해 직감 할 수 있었던 좋은 기간이였다.

사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사는것도 중요하다고 4장에서 말하고 있다. 다섯가지 구매요령을 통해

삶의 방식을 달리 할 수 있다는것을 알려주고 있다. 유용한 tip을 실생활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다는것이

매우 매력적이였다. 쓸데없는 소비욕구를 줄이면 지금의 삶도 바뀐다는 5장의 내용은 개선된 나의 생활에

활력소가 될만한 희망의 메세지들이 듬뿍 담겨있어서 읽는 재미가 쏠쏠했다. 내가 돈을 벌어 수입을 얻고,

혼자서 풍요롭게 살수없다는것을 인지하며 더불어 돈이 인생의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유용하게 잘 쓰여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다이어트를 하는것 처럼 사지 않는 습관을 통해 좀더 건강한 삶의 방식을 살아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이책이 주는 메세지는 다양하고 매우 상세했지만, 주로 잘 버는것만큼이나 잘 쓰는것도 중요하다는

현명함과 지혜로움을 던져주는것 같아서 읽고나서 많은 반성을 불러일으켰던것 같다.

진정 필요한것이 무엇인지 깊히 생각해보고 사려깊은 소비생활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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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에게 기대지 않고 사는 법 - 일본 최고의 명의가 알려주는
아쓰미 가즈히코 지음, 이진원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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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서양약)의 대부분은 어디까지나 증상을
일시적으로 억제하는 대증요법의 일환이다. 병 그 자체를 근본적으로
치료해주지는 못한다. 통증을 완화하거나 기침을 멈추게 하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등 증상을 가볍게 할 수는 있다. 하지만 ‘몸이 아프면 약을
복용하면 된다’라는 생각은 매우 위험하다. 한 가지 약을 복용하면
그 약의 부작용을 억제하려 또 다른 약을 복용해야 한다.
그 결과 몸에 또 다른 이상이 나타난다. 이것이 악순환의 시작인 것이다.

김현정 박사님의 [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라는 책과 최근에 읽은

백신의 덫이라는 책이 뇌리에 확 떠오른건 아무래도 이 책의 제목에서

던져주는 임팩트 있는 메세지때문이였나보다. 좀더 현명한 의료소비를 위한 지침과

같은 내용들이 즐비했던 책이였는데, 의료주권회복 선언해서 센세이션했던 기억이

아직까지도 난다. 세뇌된 나머지 전혀 백신에 대한 상식도 없이 무조건적으로

접종을 받아온 폐해에 대해서 나왔던 책이였는데, 매우 인상깊었기 때문에

이책과도 조금은 일맥상통하지 않을까 싶다.

의료행위는 환자로부터 시작된다고 했었다. 내가 알기론 최소한 자신의 의지가

병을 낫게하고, 악화시키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 의견은 아쓰미 가즈히코박사님과

동감이였다. 자신을 돌보지 못하는 사람이 어찌 편하게 죽음을 맞이하겠는가!!

자신이 나닌 다른 타인인 의사에게 전적으로 자신의 몸을 맡긴다고 그 병이 낫겟는가?

그건 전혀 말이 안된다고 생각이 든다. 상식적으로도 자신의 몸이 나니데 의사인들

아무리 의학지식이 풍부해도 어찌 증상들을 알수있으랴...

문제를 파악하는것부터 시작을 알리는 이책의 순서가 매우 흥미롭다.

문제제기를 하고 왜 그런지에 대한 현상분석을 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읽는 재미를

더해주는 것 같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마치 10장을 본것과 같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 이 책의 주는 즐거움이자 내용의 충실함이다.

병원에 가면서 건강수첩을 챙길 생각을 전혀 해본적이 없었는데, 늘 진단과 치료를

한묶음이라고 생각하면서 병원에 찾았던 오차를 이제서야 깨닫게 되었다. 증상에 따라

의사가 환자를 선택해서 진료하는 그런 함정이 있을줄은 전혀 몰랐다. 물론 전공의가

맡아서 해준다는 안심을 하고 진료/치료를 받았던 지난날들이 마치 사기당한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나만 그런것이 아닐 것이다. 1장~3장까지의 내용도 매우 상세하고 흥미로웠지만,

특히 4장의 내 몸을 돌기위해 할 수 있는 일은 활용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주의할 점들을

많이 환기시켜준것 같아서 실제로 매우 유용했다. 아쓰미 가즈히코 박사님이 말하고 싶었던건

무조건적으로 의사를 맹신하기보다는 스스로 몸을 잘 돌보고, 병을 예방하는것이 건강을

지키기위한 최선의 길이라고 말하고 있다. 동시에 감사하는 마음과 더불어 사는 사회라는걸

늘 상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일본 의료의 약점을 말하고 있는 이유는 아무래도 의사들을 맹신하는 환자들에게

제2의 경고를 하는듯한 맺음이여서 더욱 인상깊었다. 자신들의 약점을 들춰 솔직히 말한다는것이

쉬운일은 아니였을텐데, 박사님의 용기에 놀랐고, 솔직함에 두번 놀랐다.

이 책을 읽는내내 박사님이 말하고자 했던 핵심적인 이야기는 결국은 자기 자신의 몸은

스스로 돌보고 항상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두어야한다는것을 말하고 있다.

나역시도 바쁘게 살다보니 내 몸을 제대로 캐어하면서 살기 힘들었는데,

이번 몸살감기로 인해 많이 아프고 나니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경험에 의해서만 깨닫게 되는 인간이라 질병을 겪어봐야 안다고 했나보다.

건강한 몸을 위한 자기 자신과의 다짐이 필요했던 책이였다.

현명한 의료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적절하고 현명한 판단이 필요할 것이다.

평소에 건강을 위해서 노력하는 자세를 잊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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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 카페 밥 - 일본 No.1 인기 요리 블로거 syunkon
야마모토 유리 지음, 송수영 옮김 / 이아소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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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맛깔나보이는 표지 디자인이 한눈에 들어와서 이책이 요리에 관한 책이라는걸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도 간단하게 맛있는 요리를 즐겨

먹을 수 있는 레시피들을 선사하고 있는 이 책은 일본 작가의 특유의 아기자기함과

오밀조밀한 꼼꼼함이 돋보이는 매우 친절한 요리책이다.

157가지나 되는 레시피들을 어떻게 한권의 책에 담을 생각을 했을까?

난 어림도 없을 것 같은데, 한결같이 사진과 함께 상세설명을 하고있어 놀라웠다.

일본 No.1 인기 요리 블로거인 그녀가 나같은 초보 요리사들을 위해 동일한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있는 부분들이 매우 이색적이고 재미있었다.

쉬운 설명과 사진들이 레시피를 이해하고 따라하는데 매우 유용하고 활용100점이라는

재미를 안겨주어서 만드는 재미를 더해준것 같다.

그릇이나 요리의 모양도 엇비슷하게 흉내내가면서 가족들에게도 보는 즐거움과 먹는맛의

즐거움을 함께 선사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

무조건적인 레시피만 실린게 아니라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제목들로 호기심을 한껏 자극시킨후

본론으로 들어가는 구성이 매우 흥미롭다.

프롤로그부터 7개나 되는 파트중에서 유독 내 눈에 띈것은 내가 좋아하는 맥주와 안성맞춤인

안주 요리였다. 달콤짭잘한 닭날개요리는 보는것만으로도 윤기가 좔좔 흐르고 있어서 시선을

압도하기도 했지만, 실제로 해먹으니 그 맛이 더욱 더 일품이였다. 닭과 찰떡 튀김도 같이 곁들여서

먹었는데, 언제 다 먹었는지 알수 없을 정도로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recipe column에 등장한 카레와 오므라이스는 실제로 레시피대로 조리를 해보았는데,

상상한 맛 이상으로 성공한 요리였기에 더욱 책을 열심히 읽은 보람이 있었다.

이처럼 초보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내용으로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지는

레시피다보니 더욱 친근하면서도 재미있게 요리할 수 있는 매력을 갖고 있었다.

요리와 상관없는 인기기사 다이제스트도 재미있었고, 할머니 기요코와 친구들의 이야기도

위트있는 문장으로 적어서 그런지 매우 흥미롭게 잘 읽었다. 책의 구성이 전혀 지루할 틈없이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어서 약간은 정신사나울수는 있었지만, 난 원래 요란한걸 좋아하는 취향이라

이 책이 주는 재미가 더 컸다고 말하고 싶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적극 활용해서 이렇게 커다란 인기를 얻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매우 놀라웠고, 이에 대한 작가의 열정에 큰 박수를 쳐주고 싶다.

여간 부지런하지 않고는 이렇게 블로거활동을 할수 없기 때문이다. 정말 그 근성과 열정에

커다랗게 감복했다. 앞으로도 재미있고 맛있는 레시피로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을 얻길 바래본다.

디저트에 나온 큐브 치즈케잌은 꼭 만들어 보고 싶다. 간단하고 한입크기가 매우 부드럽게

맛있게 간식으로 먹기 매우 좋을 것 같다. 오늘 하루도 뭘 먹을지 고민 할수 있는 행복함과

두고두고 주방에서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레시피를 선사해준 작가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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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의 덫
후나세 슌스케 지음, 김경원 옮김 / 북뱅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인상깊은 구절
이미 일본뇌염이라는 감염증은 일본에서 거의 사라지고 없다.
그런데도 정부가 무의미한 일본뇌염 백신의 접종을 강행하는 까닭은
연간 100억 엔 이상의 예산을 통해 백신 이권을 부풀리려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예산을 성립시키는 관료와 정치꾼도 백신 이권을 챙기는 일원이다.
정부는 지금도 국민에게 예방접종이라는 ‘독물 주입 의식’을 강요하고 있다.
‘그들’이 말하는 감염증의 예방을 위해서가 아니다. 독물의 주사를 맞은 아이들은
실로 거대한 백신 이권의 제단에 바치는 희생양일 따름이다.

팀오시의 [백신 그리고 우리가 모르는 이야기]라는 책을 연상시키는 이 책은

백신의 대한 사람들의 오해를 말끔히 해소시켜주는 숨겨진 비밀을 다 풀어헤친 책이다.

팀오시 박사는 백신의 부작용과 미래에 관해 말해주었는데, 그당시에도 내용적으로

매우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이 책 역시 비슷하게 닮아있는 구석들이 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할 그런 내용들이 즐비해서

꼭 읽어보고 병원에 가길 바란다. 무조건적인 백신 주사만이 답이 아니라는걸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현재 불필요하게 맞고 있는 백신주사에 대한 이야기를 매우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소아마비 백신 ― 32년 동안 환자가 제로인데도 강행!
일본뇌염 백신 ― 1년에 환자 세 명, 부작용 리스크는 1억 배
디프테리아 백신 ― 접종으로 환자가 3천 배 폭발적으로 증가!
‘발달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 접종으로 ADHD가 317% 증가!
‘후유증’ ‘사망’이 속속 발생 ― 정부, 매스컴 모두 이를 숨기고 있다
‘짐승의 피’로 만들어지다 ― 원숭이, 소, 돼지, 말, 쥐 등이 원재료

커버지에 담겨있는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자극적이지만, 동물들의 피로 백신이 만들어진다는것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위험도가 없는 뇌염주사와 소아마비도 결국 알고보면 다른사람들이 전부

접종하니 자신도 맞춰야 할 것 같은 의무감에서 맞추게 된다는 결론이다.

참으로 무서운 결과이다. 백신이 무조건적으로 안전하다는 오해는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부작용이나 위험사례들에 대한 뉴스가 전혀 없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질병의 예방을 위해 반드시 맞아야 할 예방 접종의 범위와 횟수를 늘림으로써 교묘하게 이익을 독점해온

록펠러에 대한 부분도 매우 충격적이였다. 사람들의 목숨을 이용해서 이익을 창출할 생각을 하다니

1조달러에 이르는 이익이 사람들의 건강악화로 거머쥔 이익이라는게 소름끼치게 무서웠다.

의료산업에 있어 이러한 그림자들이 음밀하게 숨어있으리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다.

그간의 접종상식들을 뒤엎는 이와같은 책의 필요성이 왜 지금에서야 늦게 부각되었는지 아타까울뿐이다.

내용적으로 매우 상세한 부분들까지 들춰내는 모습에서 면밀함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고,

예방접종뒤에 도사리고 있는 돈을 향한 나쁜 재벌가의 욕망들이 추하다고 생각되었다.

다른것도 아닌 사람들의 귀한 목숨을 갖고 도박을 하는거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이런 백신의 부작용들을 좀더 부각시켜야 억울하게 사망하는 사람들이 없을거라 생각된다.

총 7장으로 구성된 이 백신의 폭로는 책뿐만 아니라 방송을 통해서도 보도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도 3차에 거쳐 접종 맞은 자궁 경부암 백신이 이렇게 위험하다는 사실에 너무 놀라서

앞으로 예방접종을 할 때도 많은 주의를 필요로 할 것 같다.

실례를 들어 설명한 각 장의 설명들과 사실들이 매우 충격적이였고, 이런 폭로들이

비단 이 책이 아닌 보도등을 통해 방송을 통해서 널리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간의 접종 상식을 아예 뒤엎어 버리는 무서운 사실들을 전세계 모든 독자들, 특히,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특히, 4장에 낱낱이’ 밝히자!’부분은 꼭 반드시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앞서 말한 짐승들의 피로 백신을 만든다는 내용인데, 가벼운 감염증 풍진과,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항균제의 부작용, 로타바이러스, 유행성 이하선염, 홍역에 대해서 아주 상세하게 나와있다.

아이들에게 감염되기 쉬운 질병들이라 매우 유익했던 부분이였던 것 같다.

마지막장에 다룬 의료의 ‘90%’가 없어지면 건강해진다라는 부분은 꼭 이 책의 핵심을 말해주고 있는것 같아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죽음의 교회’ 사제, 록펠러재단에 대한 내용과 돌연사가 발생 사유, 백신과 암과 관계,

에이즈 바이러즈의 인위적인 발생 경위, 살인 바이러스, 예방접종 금지조례, 켐트레일의 공포에 대해 자세한

분석을 통한 설명이 이루어 지고 있다. 사람들의 공포감을 악용하여 백신을 이익의 한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을 직접적으로 지목하고 있다는점도 매우 특색있었다.

작가의 말대로 세뇌의 늪에서 벗어나 제대로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는점을 이 책은 강조하고 있다.

자주성 있게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강요당하지도 말것이며, 반드시 자신의 주관대로 백신을

알고 접종해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켜준 고마운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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