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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 나를 다스린다는 것 - 인생이라는 파도에 휩쓸리지 않는, 명상록 읽기
기시미 이치로 지음, 김지윤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9월
평점 :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쓰는 책 리뷰!
오늘 읽은 책은 <미움받을 용기>를 쓴 저자 기시미 이치로의 책
<죽을 때까지 나를 다스린다는 것>입니다.
출판사 위즈덤하우스의 책입니다.
책 리뷰를 쓰기 전에 저자 소개부터 간단하게 해보겠습니다.
기시미 이치로
철학자, 교토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전공은 철학이고 그중에서도 서양 고대철학, 특히 플라톤 철학이다.
1989년부터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했다. 일본 아들러 심리학의 고문이다.
저자의 책 중 <미움받을 용기> 들어보셨나요?
미움받을 용기 정말 히트작이었는데 기시미 이치로의 책을 안 읽어보셨다면 한 번 읽어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목차 첫 번째에 보면 아루렐리우스의 《명상록》 이야기가 잠깐 나옵니다.
"명상록" 들어보셨나요?
안 들어보셨다면 지금 이 책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고 전혀 어렵지 않아요!
다른 철학적인 내용도 담고 있어서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책을 받으니 필사 노트가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생각날 때 문장을 한 번 적으면서 마음에 새겨봐야겠습니다.
철학 책 <죽을 때까지 나를 다스린다는 것>을 읽어보니
나의 삶의 통제는 오로지 나뿐만이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철학 책을 통해 제일 와닿는 것 내가 아닐까
엉망진창인 세상 속에서 오로지 믿을 수 있는 것은 나뿐만이다.
복잡한 인간들이 사는 세상 저자는 철학을 통해 작은 깨달음을 가르쳐 준다.
분노와 짜증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다스리고 내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는 책에 가깝다고 봐야겠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열심히 돈을 벌어서 성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생산성에 가치가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으로서 살아있는 것에 가치를 두지 않고 생산성 즉 능력에만 가치를 두었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은 이런 생각을 저 사람은 저런 생각을 가지며 삶을 유지하는 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한 사람의 삶이자 가치관이 한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살면서 일어났던 말은 일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듯
고상하게 책을 읽으면서 단단하게 견디는 삶처럼
열매를 내어주고 그 이상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모든 것을 내어주는 포도나무처럼
인생을 살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로지 돈으로만 굴러가는 자본주의 세상 속에 돈만 좇지 말고 자신을 잊지 않고 살의 지표가 되어줄 <명상록>의 문장들을 읽어보기 바랍니다.
이 책은 컬쳐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