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나도 숨어버리고 싶다 - 가끔 멈춰 온전히 나를 사랑하는 시간
청비쉬엔 지음, 김가경 옮김 / 이든서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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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나도 숨어버리고 싶다 표지

오늘은 청비쉬엔의 책 《때로는 나도 숨어버리고 싶다》에 대해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몇 개의 문장이 가슴에 제일 와닿아서 몇 개 적어보았습니다.

사람은 두려워하는 일이 많을수록 자기 혐오감을 느끼기 쉬워져서

고통과 번민이 끊이지 않는다.

때로는 나도 숨어버리고 싶다 p.24


불행하게 느끼거나 상처받는 것이 두려워 지나치게 자신을 보호하다가 결국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 해 본 경험이 있나요?

나는 나약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열등감"과 "자기혐오"에 빠진 적이 있나요?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자신을 달가워하지 않는 마음은 스스로 거는 기대치가 높기 때문이며 이는 결국 일종의 집념이 되어

간접적으로 '자기 혐오감'을 증폭시킨다

때로는 나도 숨어버리고 싶다 p.25


미래가 나아질 수 없다는 생각 그리고 일을 순조롭게 풀리지 않을 때

모든 이유를 과거의 아픈 상처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다.

나는 잘못한 것이 없고 피해자일 뿐이라는 합리화를 하며 현실을 회피하곤 한다.



자기 연민에 빠져 끝도 없는 고통의 심연 속으로 가라앉도록 자신을 내버려둔다면 이는

자신의 과오를 범한 사람의 명분을 지지하는 '불행의 아이콘'으로 전락하게 된다.

때로는 나도 숨어버리고 싶다 p.27


나 자신의 인생을 허비하고 있지는 않은가?

남 탓을 해서 합리화를 하고 있지는 않은가?

내 인생을 책임지는 사람은 곧바로 나다.

나 자신을 스스로 챙길 때 비로소 나아가는 마음을 얻을 수 있다.



청비쉬엔, 때로는 나도 숨어버리고 싶다 p.42


중요한 건 실패해도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나도 가끔 인생에 많이 지쳤을 때 뿅 하고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남들이 나를 찾지 않는 곳으로 사라져버리면 얼마나 좋을까?

그럴 때는 집에만 틀어박혀서 그냥 전화도 카톡도 확인을 하지 않고

나 자신을 내려놓기만 했다.


침대에 누워만 있는데

마치 늪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기분이 들었다.

그렇다 보니 세상 밖으로 다시 나가려니 너무 두려웠다.

그런 두려움이 나를 자책하게 만들었다.


나 자신을 다시 찾기 위해서는 핑계를 대고 합리화하던 것을 멈추고

너무 많은 생각을 멈추고 나 자신을 바라보고 인정해야 한다.

인정하고 자아성찰을 하며 나를 위한 삶의 설계와 미래에 대한 계획을 하며

스스로의 회복과 인생의 가치를 가져봐야 한다.




때로는 나도 숨어버리고 싶다 p.214



너무 성공과 실패에 집착하던 인생을 접고

나 자신 스스로를 인정하기 위해 노력했다.

집 안에만 있던 나를 밖으로 안내해 준 것은 바로 운동이었다.

운동을 하며 체력을 키우니 하고 싶은 것도 생기고 밖에 나가고 싶어졌다.

결국 남이 도와주기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나의 인생은 나의 힘으로 나아가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존감이다.

인간관계를 회피하거나 소극적으로 행동해서는 안 된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 평소에 좋아했던 취미를 하던지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버려야 한다.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이 나에게 영향을 많이 미쳐서 나를 괴롭게 하기 때문이다.

삶이 지치고 힘들 때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나 자신을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이 책을 읽었다.



몇 개의 문장이 가슴에 제일 와닿아서 몇 개 적어보았습니다.

사람은 두려워하는 일이 많을수록 자기 혐오감을 느끼기 쉬워져서

고통과 번민이 끊이지 않는다.

때로는 나도 숨어버리고 싶다 p.24

- P24

자기 연민에 빠져 끝도 없는 고통의 심연 속으로 가라앉도록 자신을 내버려둔다면 이는

자신의 과오를 범한 사람의 명분을 지지하는 ‘불행의 아이콘‘으로 전락하게 된다.

때로는 나도 숨어버리고 싶다 p.27 -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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