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책을 읽고 문장을 외워서 필사하는 걸 참 좋아하는데요
정말 명 문장들이 많아서 <길 위에서 만나는 쇼펜하우어>를 읽으면서 필사도 참 많이 하고
삶을 살아가는 지혜와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쇼펜하우어를 사람들은 비관주의나 염세주의자라고 하는데요
쇼펜하우어 철학이 막 긍정적인 철학은 아니에요
비관주의가 전반적으로 깔려 있기 때문에
대중에게는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부정적이고 염세주의자라고 인식이 됩니다.
저자는 쇼펜하우어의 말을 인용해서 지나치게 타인을 의식하지 말라고 권합니다.
타인을 의식해서 하는 행동은 결국 나를 불행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쇼펜하우어는 성공을 하고 권태에 빠지지 말라고 말을 한다.
저자의 말대로 지혜롭게 살면서 현재의 삶에 충실하는 것이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행복은 자기 자신에게 만족하는 사람에게만 있다"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욕망은 밑도 끝도 없이 무언가를 원하게 되고 더 커진 욕망이 사람을 망치게 만들곤 합니다. 어리석음이 나자신을 망치게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지혜로운 사람이 건네는 말에 가끔 뼈를 맞을 때도 있지만 그의 말을 한 번 믿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길 위에서 만나는 쇼펜하우어>를 읽어보기를 추천드립니다.
쇼펜하우어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나의 삶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 알고 싶을 때
혹은 쇼펜하우어의 삶의 지혜를 찾고 싶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