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썸 출판사에서 나온 "삶의 순간"을 읽었다.
솔직히 에세이이기 때문에 읽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책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신지은 작가가 독자들에게 건네는 위로의 말들이 담긴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위로의 말을 건네는 에세이라 선물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살다 보면 누구나 역경이 닥치고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스트레스를 받고
누군가가 나에게 어떤 위로의 말을 건네주었으면 하는 순간이 온다.
어떤 사람은 외롭고
어떤 사람은 삶에 지치고
어떤 사람은 인간관계가 힘들고
어떤 사람은 사랑하는 사랑에 실패해 힘들다.
바쁜 현대인들 중 누구라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이 없으니
그럴 때 "삶의 순간"을 읽으면
어떤 시련이 닥친 사람이라도 저자에게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집필한 신지은 작가는 오랫동안 출판계에서 일했다고 들었다.
심리상담가로 일한 그의 경험 또한 글을 쓰면서 도움이 됐을 것 같다.
어떤 사람의 어떤 케이스에 어떤 말을 건네는가에 대해서도 너무나 잘 알고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