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개론 - 제4판
신채식 지음 / 삼영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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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주문한 동양사개론이 오늘 왔다. 

지역을 옮겨서 그런가 이제 하루배송도 가능하구나. 감탄했다. 


이 책을 산 이유는 동양사개론 3판이 있기는 하지만 구판이 더러워ㅈ....

전자책으로 읽자니, 눈에서 머리로 안 들어가는 기분?이어서 

그냥 종이책으로 구매했다. 


본서가 있는데도 개정된 도서를 산 것은 처음인데, 우선 인쇄상태를 볼 겸 달라진 점은 다음과 같다. 


페이지 수가 줄었다. 가격은 올랐는데, 페이지 수는 줄었다. (내용만 구판은 826쪽/ 신판 763쪽)

하지만 개정된 것이 좋았다. 

다른 사람의 평을 들어보니 아나.볼논쟁 등 오기가 있어서 빼고, 서술을 수정한 것 같다. 


그리고 일본사를 언급하는데 역사용어를 일본어로 표현하고 있다. 

예컨대 교과서에는 다이카개신을, 본서에서는 '다이카카이신'으로 언급하고 있다. (구판은 '대화개신'로 나옴)


저자의 역사적 사실의 평가 내용을 간략히 하였다. 

아무래도 저자가 당시에 서술할 때 사회와 지금 사회는 시간이 많이 흘렀고, 

세태에 맞지 않은 내용은 털어낸 것으로 보였다. 


내용은 딱히 3판과 크게 다르지 않다. 오히려 오기 등을 수정한 것이라 보기 편할 수 있지만, 

동양사 내용에 익숙하다면 기존 판을 지니고 있어도 무방할 거 같다. 


계속 읽으면서 나머지 내용도 확인하면서 동양사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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