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동물원 문학동네 동시집 36
이안 지음, 최미란 그림 / 문학동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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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작품 <른자동롬원>에서부터 맨 끝에 놓인 <시>까지 재미나게 따라갔다. 네 번째 동시집에선 또 어디로, 얼마만큼 가게 될까. 새로운 것은 가까이, 낡은 것 속에 있다. <마늘 묵찌빠>도 <버섯 방귀>도 <단풍잎 차표>도. 切問近思. 가까이, 사소한 것에게 간절히 묻는 데서 시가 시작됨을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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