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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덕끄덕 세계사 1 : 고대 제국의 흥망 - 술술 읽히고 착착 정리되는 ㅣ 끄덕끄덕 세계사 1
서경석 지음 / 아카넷주니어 / 2015년 2월
평점 : 
초등세계사:술술 읽히고 착착 정리되는 끄덕끄덕 세계사
#1.고대 제국의 흥망
초등 고학년~중학생이 읽기에 좋은 세계사 책
끄덕끄덕 세계사 만나봤습니다.
총 3권 구성이네요.
1권 고대 제국의 흥망
2권 중세에서 근대로
3권 자본주의의 시대
달달달달 외울때까지 읽고 또 읽는 스타일이라 읽는 속도가 느려서
아직 한국사 책도 읽기 버거워 하는 딸램 쭈;;
세계사를 전혀 접해 보질 못한 상태여서 어떻게 받아들일지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던게 사실이랍니다.
나도 어려워했던 부분이라...아이에게 한국사 보면서 함께 읽어주면 좋겠다고
부담없게 슬쩍 밀어 넣어봤네요ㅎ
방대한 세계사의 흐름 속, 큰 줄기 따라 깨알 같은 이야기의 재미에
흠벅 빠지다 보면 상상력과 사고력도 쑥쑥 자라는 책
끄덕끄덕 세계사를 이렇게 소개하네요^^
역사하면 어렵게 생각하는게 대부분이죠;;
저는 역사 엄청 어려워했었어요.
근데 요즘들어 딸램 쭈와 함께 한국사책을 다시 읽으면서
학창시절 느끼지 못했던 재미를 느끼고 있답니다.
그렇다보니 딸램에게도 부담없이 접할 수 있는 책들을 읽게 해주고 싶더라구요.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도 있고, 처음 듣는 이야기도 있을테지만
모르던 것과 아는 것이 만나면 전혀 새로운 지식을 얻게 되겠죠^^
술술 읽다 보면 어느새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책!
끄덕끄덕 세계사
1권 고대 제국의 흥망
읽어나가 볼까요?
인류가 걸어온 발자취 속 수많은 이야기
그 이야기 속에 담긴 역사적 진실을 밝혀 내어 하나의 실로
꼼꼼하게 꿰려고 노력했다는 작가 서경석 선생님의 말씀대로
방대한 세계사의 흐름을 찾아가 봐요.
인류가 모습을 드러내다~로마의 쇠퇴가 크리스트교를 꽃피우다 까지
세계의 역사 세계사를 처음 접하게 되는 딸램에게
대부분의 이야기가 처음 일거랍니다.
그래서 더 특별하기도 하네요^^
끄덕끄덕 세계사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야기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데 노력을 한거 같아요.
그림과 사진을 보며 아이가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부분들이 처음 세계사를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어렵기 보다는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겠네요.
딸램 쭈에게 요즘 독서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한국사
그래서 그런지 세계사 시작 부분을 이해하는건 그리 어려워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흥미로워했어요.
한 눈에 이해하기 쉽게 인류의 탄생과 진화를
똑똑하게 정리하는 착착 마인드맵으로
정리를 해보면 좋겠죠^^
아이와 함께 마인드맵 해보는 습관을 가져봐야겠단 생각을 해봤습니다.
제2부 지역을 통일한 제국의 등장
지중해에서는 고대 그리스의 도시 국가들이 해상 무역을 바탕으로 인간 중심의 그리스 문명을 꽃피웠다고 해요.
포에니 전쟁으로 지중해의 패권을 차지한 고대 로마는북아프리카, 서아시아, 유럽에 걸친 대제국을 건설하죠.
콘스탄티누스 1세는 크리스트교를 공인해 유럽 문화권으 기틀을 닦고, 아케메네스 왕조와 파르티아, 사산 왕조가
서아시아를 통일해 유럽과 대립하였고, 마우리아 왕조와 쿠샨 왕조가 인도 북부를 통일하고 불교를 널리
전파했다고 합니다. 중국은 춘추 전국 시대의 혼란을 거쳐 진.한이 통일 제국을 건설하였죠.
이로써 한자와 유교를 바탕으로 한 동아시아 문화권이 만들어졌어요.
페르세폴리스 궁전은 알렉산드로 3세의 침략으로 불타 사라졌지만,
남아 있는 석재만으로도 얼마나 거대하고 웅장하며 화려했는지를 알 수 있는
크레르크세스 1세가 세운 페르세폴리스 궁전 유적을
이야기로 이해하고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보여주는 부분들도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 익숙해지는 계기가 되는거 같기도 해요.
고대 로마의 쇠퇴와 크리스트교
마인드맵으로 정리 해주니 어느정도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데
도움이 많이 되어주는거 같아서 고개가 끄덕끄덕여진답니다^^
인류가 걸어온 발자취 속 수많은 이야기
변하지 않는 역사를 알아 가는데 조급하기 보다는 천천히
아이가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싶었는데요.
끄덕끄덕 세계사를 통해서 세계의 역사에 대해 알아가는 시작이 되어줄거 같아서
겨울 방학 동안 열심히 독서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