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마다 출간되는 소설이라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겨울을 읽게 된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밤에 읽기에는 라면부터 시작해서 장어덮밥 배추 천 등 언급만 하는 정도지만 음식이 소소하게 나와서 배가 고파졌었어요. 잔잔하게 읽기 좋았습니다. 마지막 문장을 보니 외전이 더 있을까 행회를 조심스럽게 돌려봅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