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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올라운 카누 대회 - 2025 프랑스 아동·청소년 문학상 앵코륍티블
마리 도를레앙 지음, 김자연 옮김 / 노란돼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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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도를레앙 작가는 자신만의 독특한 일러스트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독자에게 유쾌한 경험을 선사하는 작가이다.
2025 프랑스 아동 문학상 선정작 <노오올라운 카누 대회>는 제목부터 유쾌하고 엉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그 안에 담긴 특별한 유머를 기대하게 만든다.

카누 대회가 열리는 날, 강가에는 사람들이 모여 경기를 기다리고 있고, 선수들은 출발선에서 긴장된 표정으로 경기를 준비한다.
하지만 경기 시작과 동시에, 스노쿨링 마스크를 쓰고 물속으로 들어간 소피아는 카누 밑에서 벌어지는 상상도 못할 선수들의 반칙과 꼼수들을 목격하게 된다.
반칙으로 결국 선수들의 카누가 부딪히고 물에 빠지고 모두 뒤엉켜 버린다.
엉망이 된 경기 끝에도 선수들은 서로가 일등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관중들은 누가 우승했는지보다, 그저 재미난 장면을 봤다는 사실이나 물고기를 많이 잡았다는 각자의 만족으로 돌아갈 뿐이다.

이 책은 단순한 유머에 그치지 않는다. ‘승리’란 무엇인지, ‘정당한 노력’이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자연스럽게 묻는다.
규칙을 지키지 않은 승리는 과연 떳떳할 수 있을까? 반칙으로 얻은 우승은 진짜 가치가 있는가?
마리 도를레앙은 이 엉뚱한 카누 경기를 통해서 아이들도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과정보다 결과를 중시하는 사회’에 유쾌하게 일침을 가한다.
이 책은 아이들과 올바른 경쟁에 대해 이야기하며 상상력과 함께 건강한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그림책이다.

#노오올라운카누대회 #마리도를레앙 #노란돼지 #경쟁 #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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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정원 - 2025 한국학교사서협회 추천도서, 2025 환경정의 봄 추천 환경책 모두를 위한 그림책 89
아일라 맥거킨 지음, 카탈리나 에체베리 그림, 육아리 옮김 / 책빛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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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열두 달 중 꽃이 가장 활짝 피는 4월, 그 아름다운 달의 이름을 딴 아이.

하지만 아이의 현실은 그 이름처럼 향기롭지도, 아름답지도 않다.

난민이라는 현실은 아이에게 마치 감옥과도 같은 시간을 강요한다.

밖으로 나가 마음껏 뛰어놀 공간도 없고, 함께 어울릴 친구도 없다.

아이는 작은 컵에 이름 모를 씨앗들을 심으며,

자신 안에 남아 있던 작은 희망도 함께 심는다.

매일매일, 곧 싹이 트고 예쁜 꽃이 피어날 거라 상상했을 것이다.

“꽃이 피어나려면 시간이 필요해.

꽤 오래 기다려야 할걸.”

엄마는 아이에게 희망을 이야기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희망은 아이에게는 답답하기만 하다.

아이는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왜 희망은 그토록 많은 시간과 인내를 요구하는 걸까.

과연 긴 시간만이 희망을 이루기 위한 꼭 필요한 조건일까.

오랜 시간을 들였다고 해서, 반드시 바라는 대로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왜 여전히 희망을 품고, 앞으로 나아가야만 할까.

그 이유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사월의 정원>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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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정원 - 2025 한국학교사서협회 추천도서, 2025 환경정의 봄 추천 환경책 모두를 위한 그림책 89
아일라 맥거킨 지음, 카탈리나 에체베리 그림, 육아리 옮김 / 책빛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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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열두 달 중 꽃이 가장 활짝 피는 4월, 그 아름다운 달의 이름을 딴 아이.

하지만 아이의 현실은 그 이름처럼 향기롭지도, 아름답지도 않다.

난민이라는 현실은 아이에게 마치 감옥과도 같은 시간을 강요한다.

밖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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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1994-2014 - 2025 BIB 황금사과상 수상작 노란상상 그림책 108
문은아 지음, 박건웅 그림 / 노란상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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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우리 아이가 또 우리 모두가 잊지말았으면 하고 구입한 책.
현실은 더 잔혹하지만 그림책으로 한때 누군가의 아이였던 이들의 영혼에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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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이 빵집 스콜라 창작 그림책 72
양지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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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씨는 누구 앞에서든 소심하지만.
손님들이 원하는 빵은 누구보다 척척 만들어요.

하지만 부끄러움이 많은 소심씨는 손님 앞에 나서지않아요.
언제나 주방에 있어요. 소심씨는 사람을 대하는 일이 너무 힘든가봐요.
소심한 소심씨 대신 귀여운 고양이 냥냥직원이 손님을 맞이하죠.
그리고 바깥세상은 소심씨에게 너무 두려운 곳이기도 해요.
소심씨의 주방 작은 창을 통해서만 바깥 세상을 슬쩍 보곤 하거든요.
하지만 이런 소심씨에게도 엄청난 능력이 있지요!
바로 마법같은 솜씨로 손님들이 원하는 빵을 만들어 주어요.
손님들이 원하는 빵은 하나같이 만들기 힘든 빵이지요.
하지만 소심씨라면 할 수 있죠! 누구보다 소심씨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
손님들이 원하는 빵을 만드는건 소심씨만의 다정한 위로에요.
희망을 잃지말라는, 행복을 전하는 소심씨의 마음이 담겨 있지요.
이런 소심씨를 만나러 아이와 함께 소심이빵집으로 놀러가고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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