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퍼즐》과 《아이큐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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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믄 잠을 자고, 깨서 부지런히 걸어보자!

걸음을 멈추지 않길,
밤의 터널을 부지런히 걸어온 자에게 아침은 반드시 온다.
- P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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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는 낮추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을 하되입에서 나오는 말은 가시 아닌 꽃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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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작과 진실사이

솔직히 나는 지금도 그가 왜 두루마리 휴지를 두려워하게 되었는지, 그 이유에 대해선 명확히 알지 못한다. 그가 떠나고 난뒤, 다른 사람에게 짧은 일화 하나를 더 듣게 된 것, 그게 전부일 뿐이다. 그 이야기를 먼저 들었다면 상황은 조금 달라졌을까? 아니, 아마 그러진 않았을 것이다. 사실을 말하자면, 나는....
그 이야기를 듣기 전부터 어떤 짐작을 하고 있었으니까…… 나는 한 살 두 살 나이를 먹어갈수록 짐작과 진실 사이에 그리 큰강물이 흐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짐작이란, 어쩌면진실을 마주 보기 두려워서, 그게 무서워서 바라보는 그림자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또한 갖게 되었다. 그러니 이 이야기의 운명 역시 어쩌면 그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저 모르는척 다른 이야기를 하는 마음들, 강의 그림자를 바라보면서 하는짐작들. 나는 지금 그것을 하려고 하고 있다. 이제야 비로소 중요한 건 두루마리 휴지가 아니었다는 것을, 그것을 알게 되었으니까.
- P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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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강민호 지음 / 턴어라운드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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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비친소
내부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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